독일음악여행 라이프치히
언니, 라이프치히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두 곳을 소개할게.
먼저 라이프치히 음대를 만나.
멘델스존이 1854년 설립했어.
독일 최초의 음대지.
내가 이런 멋진 학교에서 피아노 박사를 했어.
멋지지? 어떻게 어떻게 공부했는데,
알고 보니 엄청난 학교네.
박사 과정 때 매일 아침 저 철문을 1등으로 밀고 들어가서 연습하던 추억이 떠오르네.
학교 이름이 적힌 곳 앞에서 학교 다닐 때도 찍고,
학교만 가면 사진 찍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학교 계단이야.
학교가 아니라 궁 같다는 생각을 매일 했어.
내가 낭만 시대의 귀족 같다며 혼자 즐기며 다녔지.
멋있지.
이제는 어느 방에서 레슨 받았는지도 기억이 안 나네.
학교의 이 모습 저 모습 보여줄게^^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학교에서 공부했었던 것이 아주아주 감사합니다.
내가 라이프치히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냈던 곳, 나의 집.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살던 우리 집을 보여줄게.
이제는 3층에 살았는지 4층에 살았는지도 가물가물 하네.
거리 이름 팻말도 이쁘고, 트램 정류소도 아련하니 좋고, 살던 집이니 옛날 생각이 엄청 많이 났어.
혼자 추억여행 하는 동안,
언니들이 길을 잃어 추억여행은 끝내고 언니들 곁으로 달려갔어.
내가 라이프치히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낸 두 곳이 아직도 꿈에 나오고, 눈에 선해서 다시 찾아간 라이프치히의 우리 집, 라이프치히 음대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