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차가운 도시오리 삐덕이는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인상은 시베리아에서도 아아를 마실 것만 같은 얼죽아상이지만 의외로 뜨죽아.
6월의 어느 날 아침, 오늘도 삐덕이는 따뜻한 커피를 내렸다. 호로록- 호로록- 뜨거운 커피에 계란과 토스트를 곁들인 아침식사는 오래된 루틴이다.
혼자가 편한 고독한 오리 삐덕이가 좋아하는 시간 탑3로 꼽는 평화로운 아침이다. 접시와 컵을 설거지통에 넣고 분주하게 출근준비를 시작하는 삐덕이를 따라가 보자.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증오하는 뮤지션, 거대한 초자아와 싸우고 있는 프로강박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