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삐덕이는 완벽주의 오리다.
자신의 인정욕구와 내적불안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똑똑한 오리지만 그걸 알면서도 끊임없이 인정과 사랑을 갈망하는 자기 자신 때문에 오늘 밤도 괴로워한다. 누군가의 니즈에 맞춰 자신의 모습을 계속 바꾸어 가는 삶이 불완전하고 외로운 걸 알면서도 누군가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그는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
내가 너의 첫번째 오리라고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