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하지 마세요

마음을 따라 걷기 시작한 당신에게

by 은가비상점

오늘은 전야제인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행복을 말하며, 모두가 웃고 즐기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엔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 그리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물음표 같은 묘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함께하는 시기죠.


하지만 모두 연말이라고 또 곧 새해라며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정말 묘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모두 두려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이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무서워하지 마세요.


처음이 쉬운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단지 그걸 얼마나 덜 무서워했느냐의 차이일 뿐이에요.

​사람들은 종종 말해요.


"대단하다, 너는 뭐든 잘하는구나"라고요.

하지만 사실 그들도 다르지 않아요.

그저 시도해 봤을 뿐이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려워서 시작하지 못한 채

그냥 사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요.

그리고 그건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너무나 당연한 일이니까요.


​아마 80퍼센트, 아니

그 이상의 사람들이 그럴 거예요.

​그런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시작해 보면

다른 세상이 펼쳐져요.


​우리가 무료해서 드라마를 보고

무료해서 게임을 하는 것 이상의

어떤 감정이 있거든요.

저는 그 감정을 본 것 같아요.

​저는 게을러서 꾸준하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조금 늦었고,

돌아가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조금은 제 길을 찾아

오늘도 조금씩 움직여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누군가의 시작은 20살일 수도 있고,

누군가의 시작은 40일 수도 있어요.

50일 수도 있고,

60이나 70이어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쓸 수 있듯이요.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한 번 해보세요.

​종류는 다를 거예요.

장소도 다를 거고,

처한 상황과 시기 역시

모두 다를 겁니다.


​그저

마음을 따라가 보세요.


​저는 아직도 마음을 따라 걷고 있는 중입니다.





저조차도 아직 도달한 곳은 없습니다. 여전히 헤매고 있어요. 그저 마음이 이끄는 대로 발을 내딛고 있을 뿐입니다.

​모두의 마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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