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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림과 담대함 사이

어찌어찌 쓰는 글

by 은규

현재 이웃 2명인 블로그에 작년 말부터 글을 써왔다. 갈겨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다. 갈겼던 글들을 방금 하나하나 다시 보았다. 뭐가 그리 힘들었는지, 죽어가는 자의 유언 격인 글로 빼곡하다. 그땐 그랬지. 어떻게든 배출해야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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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쪽팔림과 담대함 사이에 어정쩡히 주저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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