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맨숀 일흔일곱 번째 이야기 ‘희녹’ 입니다.
라이프 에티켓 브랜드를 지향하는 희녹은 제주 편백수를 담아 만든 친환경 탈취 스프레이를 팔고 있어요. 자연에서 답을 찾고, 자연을 위한 답을 찾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는데요. 친환경적인 모습과 감성 있는 디자인으로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에요.
물건은 역시 디자인
탈취제는 꽤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보통 집 안 잘 보이는 곳에, 손이 닿는 곳에 놓여있죠. 그렇기 때문에 공간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일수록 좋아요. 희녹은 어느 공간에 두어도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이솝이나 템버린즈 같은 브랜드 감성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친환경이라는 기본 무기 장착
희녹은 지속 가능한 자연을 위해 성인 편백나무를 베지 않아요. 대신 가지치기한 나무에서 원료를 얻어내요. 이런 게 소비자가 딱 좋아할 만한 요소인데요. "우린 친환경이다. 재생 가능한 용기를 사용한다. 어디 뭐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이런 것들보다 훨씬 더 와닿고, 브랜드 감성에 맞게 친환경을 실천하고 말하는 방식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 시켜줬던 거 같아요.
선물용으론 딱
선물하기 좋은 제품일수록 구매에 거리낌이 없는 거 같아요. 내가 쓴다 생각하면 온갖 고민들이 많지만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비싸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그런 면에서 희녹은 디자인부터 패키징까지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물용으로 구매하고,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청결과 향이 중요한 때
어딜 가나 바이러스가 득실 거리기에 주변을 더 깨끗하게 위생을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마스크만 쓰고 다니기에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좋은 향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희녹도 이런 흐름에 딱 맞는 좋은 제품을 내놓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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