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장마
요즘 제주는 고사리 장마다. 습한 공기. 음의 에너지. 젖은 빨래처럼 몸도 마음도 축축해진다. 슬픔이 그렁그렁하게 차는 느낌.
나는 이런 느낌이 싫다. 보송보송한게 좋아. 마른 빨래처럼.
Eunhee Cho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