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은 때는 떠날수 없는 것이다. 떠나고 싶을때 할수 있는 최선은 비행기를 예약하는 것 뿐. 허기짐이 시간이 지나면 잦아들듯 떠나고싶은 마음도 잦아든다. 그때쯤 예약해둔 비행기를 보고. 망설이게 된다.
나는 여전히 제주도가 좋은거 같다.
마당에 느티나무의 초록초록이 좋고 고야이가 좋고.
하지만 또 떠나고픈 날이 오겠지
장난스럽게도.
떠날수 없는 날에.
Eunhee Cho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