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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시 24

by 십일월




당신의 삶이 좋다


하나에 몰두하는가 하면

여기저기 원하는 걸 찾거나

무언가 마음을 다해 그리워 하거나


오월의 하늘같은 꿈을 그렸지만

외롭고 지친 마음을 숨기느라

커피 한 잔에 무언가 바라보며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보면


묵묵히 무표정으로 책상 앞에서

하루를 영원하게 살던 모습의

당신의 삶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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