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문가는 없다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지만 누구도 ‘전문가’가 되기 어려운 시대

by 십일월

디지털 시대,

누구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이거나 혹은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는 아니거나.



자신이 마케팅의 어느 분야를 잘 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회사의 마케팅 혹은 서비스(제품)에 대해 최고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디지털 마케팅의 분야만 해도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변화), 매체, 콘텐츠, 바이럴, 인플루언서, 동영상, 기획과 제작, 협업, 마케팅 테크, 애드테크, 빅데이터, 데이터 수집(분석) 자동화, 최적화 등 점점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마케팅 전략의 상위에는 커뮤니케이션 정도 고민하는 전략의 단순성이 존재했다.

그러나 지금은 최적의 비용 구조를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마케팅의 어떤 역량을 전략적으로 밀어 붙여 노하우로 쌓아 올려야 할지를 예측하고 결정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는 투자 환경과 매출을 동시 고려해야 하는 특수성도 있다.






회사(서비스)의 성장에 기여하는 요소들


위의 모든 것을 융합하면서도 마케팅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서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

가치를 실현하는 의사 결정의 기준, 측정의 방식(방법)과 기준, 조직문화(수평, 오픈, 신뢰, 창의), 회사의 지원(비용 지원 및 경영진의 지원), 협업 및 통합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크리에이티브 제작 환경 등.

이런 요소들이 프로세스화 되고 숙련되어짐을 각 단계별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조직에 최적화 된다면 어떨까.

이를 위해 회사 내부 자원(리소스) 활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협업 분위기와 개인의 동기부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누군가 '마케팅 중에서 어느 분야의 전문인가요?'라는 질문을 한다면, 전문가라고 하기도 그렇다고 아니라고 하기도 어렵다.

디지털 마케팅에서는 너무나 작은 고객 접점들을 맞닥뜨려야 하는 아주 왕성한 모바일 환경에 놓여 있다.

과거처럼 회사 제품 판매에 큰 마케팅 비용을 투자했을 때, 그 비용을 수익으로 회수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척 낮아졌다.


때문에 나는 마케팅이란 리소스 분석과 활용 예측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제품과 투자 비용이 아닌 그 회사의 매력, 그 매력이라는 것은 마케팅 전략에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이자 내가 분석해야 할 보이지 않는 회사의 자산이다.


이러한 회사의 상황과 외부 환경을 고려, 마케팅으로만 집중하여 고객을 확보하는 고민이 마케터에게 필요하다.




이렇게 복잡다단한 모든 것을 알면서 그것을 세부적인 업무 수준으로까지 내려 할 수 있는 사람을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까, 혹은 그런 전문가란 존재 할까.


회사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회사 전체로 적용하고 실행하는 사람이 요즘 시대의 디지털 전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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