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라는 자기돌봄...6.마음근력
“마음 근력을 향상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훈련법이 명상이고, 명상의 본질은 내면소통이라는 것이다” ( <내면소통> 김주환)
마음에도 근육이 있습니다.
근육은 몸에만 해당한다고 여기기 쉽지만, 우리 내면에도 근육이 있습니다. 소란스럽고 복잡한 세상입니다. 몸의 근육만 필요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마음의 근력도 몸처럼 자꾸 쓰고 단련해서 더 강인한 정신과 뇌를 만들수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뇌과학에서 말하는 뇌가소성 (neuroplasticity) 이론입니다. 뇌는 어떤걸 경험하고 배우고 반복하느냐에 따라서 회로를 바꿀수있고 구조까지도 바꿀수있습니다. 자꾸 쓰는 회로는 튼튼해지고, 안쓰면 약해진다고 합니다. 뇌과학까지 들먹이지않아도 우리 스스로를 관찰하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자주 하다보면 잘하게 되고 익숙해지는 법이지요. 나이가 들어서도 뇌를 바꿀수있다고합니다. 핵심은 뇌도 얼마든지 변할수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의 사상가 루쉰
의 말이 생각납니다. “생각해보니 희망이란 본시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수없는거였다. 이는 마치 땅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시 땅위엔 길이 없다. 다니는 사람이 많다보면 거기가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바꾸어말하면, "뇌의 회로는 본시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없는 거였다. 이는 땅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시 땅위엔 길이 없다. 뇌를 많이 쓰다보면, 거기가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뇌를 많이 쓰다보면 길이 생기고 희망이 생긴다는 뜻이겠지요.
길은 없었지만 사람이 걸어다니면 길이 난다는 말. 뇌도 마찬가지입니다. 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뇌에 수많은 길(신경세포의 연결과 재구성)이 새로 생겨납니다. 길이 생겨나는건, 결국 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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