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2. 22. 일요일
<감사일기>
1) 오랜만에 늦잠 늘어지게 잘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오늘 아침은 김치찌개와 참기름 새송이버섯구이. 가족들이 너무 맛있다면 밥 한 그릇씩 뚝딱! 잘 먹는 거 보니 좋다. 감사합니다.
3) 둘째 중학교 생활을 위해 필요한 물건을 사러 쇼핑몰에 다녀왔다. 가방과 신발, 문구류 등을 샀다. 설날 어른들이 주신 용돈 요긴하게 썼음. 감사합니다.
4) 쇼핑 후 오랜만에 초계국수집에 갔다. 거기서 굴칼국수를 시켜 먹었다. 시원하니 좋았다. 저녁 밖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정일기>
당근 부동산에서 10평짜리 월세 건물을 보았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45만원. 이곳은 예전에 우리 아이들 영어학원 알아보던 중 상담 갔던 곳이다. 건물이 새 건물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앞으로 나름 괜찮았던 곳으로 기억된다. 그때 상담해 주셨던 선생님 연세가 있으셔 보였는데, 학원을 정리하시나보다. 그 자리에 나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보았다. 그러나 선뜻 용기가 나지 않다. 아직 시기상조일까? 무언가를 해 보고 싶지만, 그 무언가를 언제 시작할 수 있을까? 조금은 답답하기도 하면서 머릿속에서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퐁퐁 떠오른다.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1년 죽었다 생각하고 한 번 해 보고 싶은데, 남편한테 말하면 통할까? ㅋㅋ
<성공일기>
1) 모닝페이지 쓰기
2) 둘째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사기
3) 작가의 얼굴 읽기 시작
4) 편하게 쉬기
<바람 & 피드백>
내 공간을 만들고 싶다. 그곳에서 책모임과 글쓰기모임을 하고 싶다. 조금 더 생각을 해 보자. 경제적인 측면과 가족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은 충동적일 수 있다. 내 성향과 성격을 잘 살펴보자. 시작하면 어떻게든 하겠지만, 이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니깐.
<내일 할 일>
1) 모닝페이지 쓰기
2) 프랑켄슈타인 읽기
3) 작가의 얼굴 읽기
4) 11시 출근
5) ZOOM 모임 리드 & 참여
6) 플래너리 오코너 읽기
<나에게 따뜻한 한 마디>
주말, 나름 뿌듯하게 보냈다. 친구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들을 챙기며 편히 쉬는 시간. 이런 평범한 일상의 느슨함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