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내 입맛은 초딩입맛이기도 하고 할머니입맛 인 것 같기도 하다.
두유로 예를 들어보자면
완전 달달한 베지밀B 뿐만아니라
첨가물 전혀없는 그냥 콩물도 좋아하니...
그냥 콩이 좋은건가? ㅎㅎ
한과같은건 안좋아하는데 양갱은 좋아하고
음... 그건 입맛이랑 별개로 이빨이 달라붙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걸지도...
오늘은 이번에 산 두유랑 사은품(?)으로 온 양갱을 같이 그려보았다.
저녁먹기 전이라 너무 배고파서 양갱 하나 까먹으면서 그렸다.
이번에 텀블벅에서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쉬를 구입한 것이 있는데
요즘 그 브러쉬 세트 중에서 오일파스텔이랑 과슈 브러쉬로 번갈아가면서 드로잉저널을 그리고 있다.
간단하게 형태잡아서 그릴 때 편한 듯...
오늘 유화브러쉬도 받았는데 과슈보다는 유화브러쉬가 좀 더 매트하니 내가 선호하는 느낌에 가까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