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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갬성개발자 Oct 25. 2022

휴먼, 지구를 지켜라

10년 이상 입을 옷만 사자

https://m.youtube.com/watch?v=aopyc8cAFzQ



https://www.youtube.com/watch?v=gw5PdqOiodU 




[ 나 자신 ]


무지했다.

쉽게 사고 3년이상 안입는 것은 버렸다.


헌옷수거함에 넣으면 어딘가에 잘보내지는 줄 알았는데

단 5%만 second hand가 되고 개발도상국에 버려지는 것이였다..


과거의 나 자신에게 열받는다.

정말 오래 입을 것만 잘 판단해서 소수의 옷만 사야지 왜 이렇게 많이 사서 짐과 죄책감을 늘린 걸까.



[ 의류 산업 ]


물론 내가 많이 산 것도 있지만

오래 입으려고 샀는데

보풀이 너무 많이 일어나거나 세탁 후 줄어서 어쩔 수 없이 못입게 된 옷들도 많다.


나도 더 현명하게 따져보고 소비할 것이지만,

의류업체여 매 시즌마다 생산만 하지말고 퀄리티를 높여달라.

이를 위해 소비자도 질좋은 제품들만 구매해서 생산량을 낮추자!



[ 문화 ]


위와 같은 영상을 보고 각성하지 않으면

우리는 쇼핑을 너무너무 쉽게 여기는 문화속에 산다.

전세계적으로 쇼핑을 즐기는 문화는 어디서 온걸까!!!!!!


- retail therapy 란 말이 있다고 배웠다. 쇼핑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일컫는다.

>> 우리의 스트레스가 지구에게 간다.. 휴먼..


- 유튜브를 보면 쇼핑 하울 영상들이 너무 많다.

>> 새로 산 것말고 5년이상 입은 것들만 하울해주거나 꾹참고 안사기를 실천하는 유튜버라면 구독하겠다.. 휴먼..

 

- 길거리에 한철 정도만 입을 예쁜 옷들을 많이 전시해놓는다. 만져보면 퀄리티가 안좋지만 귀엽고 싸다,,

>> 길거리 음식이 건강에 안좋은 것처럼 길거리 옷은 지구건강에 안좋다.. 휴먼..



[ 멘탈 체인지 ]


- 나는 지구와 개발도상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10년이상 입을 옷만 사겠다.

   (기분, 분위기 X. 현명한 판단. 절제력)


- 새 옷을 입어서 기분 좋은게 아니라 보풀이 난 니트를 버리지 않고 계속 입어서 기분이 좋다.

  (지구 지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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