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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nji May 21. 2018

데일리 드로잉 DAY 76-80

그림 저널

매일매일 그려야 할 그림 소재를 정하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다. 예쁜 꽃을 그리고 싶지만 그냥 꽃만을 그리고 싶진 않았다. 스토리와 의미를 부여해서 사람들의 공감과 감정을 자극하는 그런 그림이 그리고 싶은데 뭘 어떻게 그릴 지를 몰라 애먹는 경우도 많았다. 작은 수채화 종이를 앞에 두고 스케치를 했다 지웠다를 끊임없이 반복.

그러다 의도했던 것과는 다른 그림이 그려지기도 하고 오랜 시간을 소비해 다 그렸지만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결과물이 나오기도 했다. 


이때부터 그림 그릴 소재들이 평소에 뜬금없이 떠오르면 핸드폰에 메모해두기 시작. 





DAY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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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ting on my mom's makeup was so fun when I was a kid.
빨리 커서 아가씨 되고 싶은 마음에 엄마 화장품 몰래 써보고 엄마 구두 몰래 신어보고했던 어릴 적 나 





DAY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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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try to kiss my cat...
항상 나의 뽀뽀를 강력히 거부하는 우리 더스틴






DAY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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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friends make you feel happy.
진정한 친구는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 






DAY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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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ut a lot of stuff when I eat ice cream 
난 아이스크림을 절대 그냥 먹지 않는다. 일단 우유를 넣어 먹는 건 기본 







DAY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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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going to a cafe alone! It's my favourite thing to do :)
혼자 카페 가서 이것저것 꼼지락꼼지락 하는 거 참 좋아한다 












더 많은 그림을 보러 제 인스타그램에 놀러 오세요!

https://instagram.com/foodiecherry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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