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출간. <AI 빅웨이브,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
인공지능(AI)이 만드는 비즈니스모델과 일의 변화, AI 빅 웨이브
‘AI가 모든 것을 바꾼다’고들 합니다. 새로운 기술들이 매일같이 쏟아지고, 기술은 눈부시게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요. 그런데 가만히 돌아보면, 정작 우리의 삶과 일터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AI 기술이 분명 대단하긴 한데, 아직 피부로 와닿지 않거나, 혹은 너무 빠르게 변해서 따라가기가 버겁다고 느껴진 적은 없으신가요? 기술은 분명 발전하고 있지만, 세상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간극—바로 이 지점에서 <AI 빅 웨이브 –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AI가 정말 모든 걸 바꾸는 걸까?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바꾼다.” 요즘 들어 이런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챗GPT 같은 생성형 AI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를 스스로 달리는 모습을 보면 기술의 변화가 참 빠르다는 걸 실감하게 되죠. 이제는 AI 비서와 대화하고, AI가 만든 그림이 공모전에서 상을 받는 일도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어느새 AI와 함께하는 풍경으로 바뀌고 있는 셈입니다.
한편에선 AI가 모든 산업을 뒤흔들 ‘거대한 혁명’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넘쳐나고, 다른 한편에선 일자리 상실이나 기술의 오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그럼 정말 AI는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바꾸고 있는 걸까요?
기술의 파도가 거세게 밀려오는 지금, 정말 중요한 건 ‘어떤 기술이 등장했는가’보다 ‘그 기술을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점입니다. 같은 기술이라도 어떤 시선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전혀 다르게 변화할 수 있으니까요.
바로 이 지점에서 <AI 빅 웨이브 –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기술은 경쟁의 단계를 바꾸지만, 기술만으로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이 책은 그런 문제의식을 품고,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과연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 AI를 단순한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까지 활용하고 있을까? 저의 21번째 도서인 <AI 빅 웨이브 –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는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그런 물음을 던지고, 기술과 비즈니스가 만나는 지점에서 꼭 필요한 통찰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기술을 넘어, 전략이 되는 AI
요즘 AI에 관한 책이나 뉴스는 참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최신 기술 동향을 알려주거나,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를 소개하는 데 그치는 내용이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정보도 유익하지만, <AI 빅 웨이브,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는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했습니다. <AI 빅 웨이브,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에서는 인공지능(AI)을 단순한 기술로 보지 않고, 전략의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했습니다. 같은 기술이라도 어떻게 접근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됩니다.
'기술을 경쟁의 단계를 바꾼다'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대표적인 사례가 테슬라(Tesla)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제조사로 인식되고 있지만, 테슬라는 AI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판 자체를 바꾸도 있다고 봅니다.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 시스템(오토파일럿)으로 학습시켜 왔죠. 단순히 ‘차를 잘 만드는 기업’을 넘어, 테슬라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무기로 삼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완성차 기업들도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지만, 테슬라는 이미 기술을 전략으로 전환하여 확실한 경쟁 우위를 선점한 대표 사례가 되었습니다.
생성형 AI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을 뜨겁게 달군 챗GPT 같은 기술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척척 만들어내는 놀라운 기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어떤 스타트업은 이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를 대량으로 제작하고, 개인화 마케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반면, 또 어떤 기업은 AI 윤리 문제나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기술 도입을 주저하기도 하죠. 같은 생성형 AI라는 파도를 만나도, 누군가는 그 파도를 멋지게 타고 앞서 나가고, 또 다른 누군가는 휘청거리며 물에 빠지기도 합니다. 결국 어떤 전략으로 접근하는가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흐름은 온디바이스 AI입니다. 기존의 AI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작동했다면,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사용자 기기 자체에서 AI가 실행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사진을 자동으로 분류하거나 음성을 인식하는 기능들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죠.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편의성 때문이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와 실시간 반응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전략적으로 강화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기업들 역시 클라우드 중심에서 벗어나 로컬 AI로 전환하면서 AI 활용 전략의 지형도를 바꿔가고 있는 중입니다.
<AI 빅 웨이브,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에서는 AI 스튜디오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는 꼭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거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흐름을 가능하게 해주는 다양한 도구와 플랫폼을 우리는 ‘AI 스튜디오’라 부릅니다. 예를 들어, AI 영상 제작 도구를 활용하면 한 사람의 아이디어만으로도 영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들어낼 수 있고, 노코드 플랫폼을 이용하면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간단한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죠. 이처럼 AI 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자나 크리에이터가 전략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제 개인이나 소규모 팀도 AI라는 파도를 타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죠.
이처럼 다양한 사례들이 보여주듯, AI는 그 자체로도 흥미롭고 놀라운 기술이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전략적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AI 빅 웨이브,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는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AI 스튜디오 등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기술이 전략으로 전환되는 순간들을 짚어보고자 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이 기술이 왜 등장했는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기업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한 시선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
그렇다면 우리는 AI 시대를 맞이해 어떤 태도와 통찰을 가져야 할까요? <AI 빅 웨이브,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에서는 이 질문에 대해 실용적이고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보고자 했습니다. 기술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휩쓸리기보다는, 그 흐름 위에서 능동적으로 파도를 탈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다음은 우리가 기억해 둘 만한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왜 그리고 어디에 쓸 것인가”를 먼저 물어보기
새로운 AI 도구가 등장할 때마다 앞다퉈 도입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먼저 질문해야 할 것은 “이 기술이 내 삶이나 비즈니스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입니다. 기술 자체보다 적용 목적과 맥락을 명확히 아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AI 활용의 출발점이 됩니다.
인간의 역할을 다시 바라보기
AI가 점점 더 많은 것을 자동화하는 시대일수록, 우리는 오히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AI를 경쟁자가 아닌 협업하는 동료이자 도구로 인식하는 관점이 중요하죠. 반복적이고 단순한 일은 AI에 맡기더라도, 창의적인 판단과 윤리적인 결정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배움을 멈추지 않기
기술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프로그래머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변화에 두려움을 느끼기보다 호기심을 갖고 원리를 이해하며 활용해 보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계속 배우고 익히는 자세야말로 AI 시대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윤리와 신뢰를 함께 고민하기
AI 기술이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만큼, 그 윤리적인 사용과 신뢰의 확보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예컨대, AI 챗봇이 퍼뜨리는 가짜 뉴스나 딥페이크 영상처럼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들도 이미 현실화되고 있지요.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그 기술이 불러올 파급 효과까지 책임지는 태도를 포함합니다. 결국 오랫동안 지속되는 전략은 사람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할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책에서는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합의 시대, 글로벌 경쟁 속 현명한 협력의 중요성, 그리고 AI가 만들어갈 사회적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등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변화의 파도를 피하려 하기보다 그 흐름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타는 것입니다. <AI 빅 웨이브,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는 이런 관점에서, AI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략적 사고와 행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은 누가 읽으면 좋을까요?
<AI 빅 웨이브,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는 인공지능이라는 큰 흐름을 조금 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 모든 분들께 열려 있는 책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더욱 유익하게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 기업의 경영자나 기획자라면
AI를 도입하고 싶지만 기술적인 내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분들께 권합니다. 이 책은 복잡한 기술 설명 대신, 경쟁의 판을 바꾸는 전략적 관점을 제시해 줍니다. 중요한 의사결정을 앞둔 분들이 큰 그림을 그리는 데 필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스타트업 창업자나 개발자라면
AI 기술에는 익숙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수익 모델로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면 이 책이 좋은 안내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AI 기술을 활용해 어떤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생태계를 공략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케터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면
이미 챗GPT나 미드저니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써보았지만, 한발 더 나아가 전략적으로 활용해보고 싶은 분들께도 이 책은 많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마케팅 사례나 콘텐츠 제작 방식의 변화 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전적인 활용 전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그리고 AI가 막연하게 느껴지는 일반 독자라면
기술에 대한 거리감이나 두려움이 있는 분들, 혹은 AI에 대해 너무 과장된 이야기들 속에서 무엇이 본질인지 알고 싶은 분들께도 이 책은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전문 용어 없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고, AI가 우리의 일상과 일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직관적인 그림을 그려주기 때문입니다.
저의 21번째 출간도서입니다.
<AI 빅 웨이브,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은 저의 21번째 출간도서입니다. 책을 구매해 주시는 분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 나름 치열하게 고민한 책입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은 그 기술을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AI라는 거대한 파도를 마주한 지금, 두려워하기보다는 그 흐름 위에 서서 나만의 서핑 보드를 준비해 보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아닐까요?
<AI 빅 웨이브, 기술을 넘어 전략으로> 여러분의 여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