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드리밍 Dec 02. 2022

인생은 여행이다. 자존감과 결핍...그 답을 찾아서

 안녕하세요. 세상 모두가 상상했던 꿈과 천직을 만나길 바라는 행복한 꿈 여행가 위드리밍입니다.


 지난 주말 수다 모임에서 부부가 함께 투자 모임에 참석하신 젊은 부부를 만났어요. 그분들을 보며 저분들의 속도는 어마어마하겠구나를 아마 참석하신 모두가 느꼈을 거예요.


 부부가 함께 투자 공부를 한다는 건 참 감사하고 더 빠른 추월차선을 탈 수 있는 환경이더라고요.


돈은 부부가 함께할수록 빨리 불어난다.
부부, 가족이 함께하면 멀리 오래간다.

 

 그래서 요즘. 우리의 꿈.

 남편과 3년 안에 파이어를 이루기 위해 남편의 꿈. 행복 찾기를 함께 이야기하며 찾아나가고 있어요.


 사실 제가 찾은 행복의 성장 동력.
행복의 열쇠는 '결핍'이에요.

 '결핍'이라는 키워드는 푸릉 렘군님의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 법, 시작 캠퍼스 강의에서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후 스스로의 결핍을 찾아내는 일은 참 힘든 시간이었고 또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오픈된 글로 써 내려가는 건 더 어렵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어요.


 그 시간을 지나고 나니, 결핍이라 여겼던 그 일들이 모두 과거의 기록의 한 조각으로만 남아있네요.

 가슴에 슬픔이나 힘듦의 감정이 남지 않아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지난 주말 뵈었던 세빛희님께서 육아관에 대해 하신 말씀이 참 기억에 많이 남아요.

  내 아이에게 결핍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 세빛희님

 보통 부모가 내 아이에게 결핍을 주지 않으려 많은 노력들을 하잖아요. 그런데 그 반대로 결핍을 주라니....

 이미 '결핍'이 주는 인생의 중요성을 알고 계시는 세빛희님이라 저렇게까지 성공하실 수 있었구나. 를 느끼며 또 한 번 멋진 분이라 감탄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남편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남편의 결핍이 뭔지 알 것도 같았어요.

 독립과 자립. 스무 살에 혼자 서울에 올라와 겪어야 했던 생존. 그리고 그 살아남기로 인해 터득한 부동산 지식과 자립의 방식. 그것들이 무기와 뼈대가 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저희 집 첫 입주 날. 남편이 눈물을 보인 장면의 기억이 생생해요. 지금껏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이라 놀랐지만 같이 안아줬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그동안의 힘듦을 보상받는 날. 위로라고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자신을 몰아가고 힘들게 살아온 지난날.

 그것이 결핍이고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더라고요


 그리고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다음 날.

자신의 결핍을 '칭찬'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늘 누군가의 칭찬이나 피드백을 받기 위해 애쓰며 살아왔더라고요. 아마도 우리는 태어났을 때부터 잘하면 칭찬을 해주시는 부모님께 길러졌기 때문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사실 전 오래전부터 늘 프로성장러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왔던 사람이고 심지어 어떤 부분에서는 성과도 나고 잘했던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진심을 친하지 않으면 주변에 크게 이야기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잘했더라도 칭찬과 피드백이 없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요.


 혹시라도 그 누군가가 무심코 진짜 잘했다고 해주는 칭찬이 있었더라도

'그건 내 것이 아니다. 함께 만든 거다. 우연히 만들어낸 칭찬'이라며 저의 노력은 스스로 칭찬해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어쩌면... 행복뿐만 아니라
칭찬도 결국 내 안에서 스스로 찾는 것이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것이 스스로의 성장 동력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성취를 통해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다독여주는 칭찬.

 오늘부터라도 이제 저를 칭찬하려 해요.

 작은 것이라도 #셀프토닥 #셀프칭찬 을 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제 아이들에게도 칭찬을 조금씩 줄이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습관이 들도록 연습시켜야겠다 다짐했어요.


  모두가 찾는 자존감의 열쇠는
어쩌면 셀프 칭찬일 수도 있겠다.


 란 생각이 들었어요.

 내일부턴 행복 습관과 함께 셀프 칭찬 루틴도 함께 실행해보려 합니다. 루틴 실행 후, 삶의 변화가 느껴지면 또 기록해볼게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책이 있어요.

'칼 라르손의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책 선물을 하게 될 때 이 책을 고르곤 합니다.

읽을 땐 그저 마음이 편안해져서 그리고 행복을 떠올릴 수 있는 책이라 좋아하게 되었는데 어제 이 책을 다시 펴보며 소름을 느꼈습니다.


 칼 라르손은 #스웨덴국민화가로 이케아 가구의 정신적 모토라 할 수 있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편안한 콘셉트 시초라고 해요. 그의 생애를 보면 불우했던 자신의 가정환경을 부유한 집에서 사랑받고 자란 카렌을 만나 일곱 아이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서 많은 아이들과의 일상이 담긴 보고만 있어도 행복이 떠오르는 따뜻한 시선의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그 그림으로 대중의 많은 공감을 받고 큰 성공들을 거두게 되고요.

 결국 칼 라르손 역시, 자신의 결핍을 뒤집어 성장 동력으로 그리고 자신만의 천직으로 승화하여 행복이 떠오르는 따뜻한 그림들을 그리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핍을 바꾸니 꿈이 되었다.
결핍을 뒤집어 천직을 만나자.

 

 어렵고 힘들지만 자신 각자의 행복을 찾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보다 오늘의 행복을 위해 늘 열심히 살면서 제가 가장 잘 못하는 것이 있어요. 그래서 늘 가슴속에 담아두고 스스로에게 되새기는 말.

 현재를 즐겨라 carpediem


 과거를 돌아보니 일에서의 성과로 인생 그래프의 정점에 있을 때 그 순간을 즐기기보다는 힘들다는 감정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곤 어제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늘 더 채찍질을 했었죠.

 홈쇼핑으로 완판을 했었을 때도, 프랑스 해외 출장을 1년에 두세 번 다녀올 때도 일을 일로만 대했지 즐기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늘 지나고 나서 후회했어요. 그때 그 환경들은 사실 기회였구나라고.

 덕분에 지금은 많은 연습을 한 덕분인지 작은 일상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네요.



 인생은 여행이다.
그리고 그 여행의 주인공은 바로 나다.

 

 인생을 즐기며 주변의 나무와 하늘도 보고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과 같은 꿈을 꾸며가는 여유로운 꿈 여행가가 되겠습니다.


인생은 여행이다.

꿈 여행가 위드리밍의 행복 루틴.

오늘 새벽부터 시작해 볼게요.



제 성장 기록이 그 누군가에게는 답이 되길 바라며


투자의 기록과 기준을 세우다. 글 보러가기 >

인생 숙제의 답을 찾다. 프로성장러가 된 이유 글 보러가기 >

결핍을 바꾸니 꿈이 되었다. 글 보러가기 >





매거진의 이전글 스스로에게 위로가 되는 날. 셀프 토닥토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