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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리밍 Jun 10. 2023

나 말고 세상의 니즈를 보려면?

[꿈의 속성] 빠르게 성공하는 법

안녕하세요. 행복한 꿈 여행가 위드리밍입니다.

최근 책 쓰기를 위해 그동안 쓴 글들을 정리해오고 있어요, 오늘은 쓴 글들을 읽다가 울컥 눈물이 나더라고요. 분명 어떤 건 몇 개월 전 쓴 글인데, 그리고 어떤 건 불과 며칠 전 글인데 그 글들의 스토리 라인이 맞아가며 자연스럽게 흘러가더라고요.

 그동안 우직하게 꿈과 행복을 좇으며 조금은 힘들게 버텨오기도 했는데 그래도 흔들리는 순간마다 글쓰기를 놓지 않아서, 스스로에게 이런 감동을 주는구나 싶어서 감사했어요. 제 자신에게 그동안 잘 해왔네! 라며 토닥토닥해주고 싶은 날이었달까요?

 서론이 길었네요.^^;;;



그동안의 글들을 보며 인생 그래프를 그려본다면 Y축을 행복이라고 봤을 때 스스로 행복의 저점이라 느끼는 세 번의 바닥이 있더라고요.


출처 : pixabay


바로 제가 '꿈을 꾸고 실행하는 일. 이 우행 꿈을 이제 그만해도 되겠다.'란 문장을 쓴 지점.

첫 번째는 '나 찾기의 시작,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30여 편의 글로 브런치북을 완성한 후였어요. 그리고 슬럼프가 왔고 '세상을 향한 니즈로 고개를 돌리며 꿈 찾기로 다음 꿈을 꾸며 슬럼프를 헤쳐갈 수 있었어요.

 

 두 번째는 '우행꿈 쓰기 1기를 마친 시점이에요.' 그동안 써온 글들의 커리큘럼으로 제가 느낀 스스로의 치유의 경험을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느끼며 꿈을 이뤘다 생각해서 다시 그만하고 싶어 지더라고요. 그때도 답은 결국 세상 밖으로 앉은자리를 바꾸며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방향으로 새로운 꿈 꾸며 나아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최근, 우행 꿈의 실행의 일환으로 셀프 루틴을 마친 후예요. 마찬가지로 적어도 단 한 분이라도 새 시즌 '실행'의 커리큘럼으로 만족하면 그걸로 됐다는 마음이 간절했는데 루틴을 마친 후 감동의 피드백을 주셔서 같이 눈물을 흘리곤 했어요.


 공통적으로 꿈꾸는 일을 자꾸만 멈추고 싶은 지점은 바로 간절한 나의 꿈을 이룬 지점이더라고요. 그때마다 답을 찾은 건 바로 나의 꿈이 아닌 세상이 필요로 하는 꿈이었어요.

 그리고 어쩌면 나의 진정한 꿈을 이루기 전까진, 세상의 니즈가 보이지 않을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내가 돈이나 혹은 그 외의 어떤 가치에 대한 심한 결핍을 느껴서 일부러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세상의 니즈를 찾지 않는 한 결국 세상의 니즈를 바라보게 되는 시기는 나의 간절한 꿈을 이룬 시점 이후라는 점을 알아가게 되었어요.

 생각해 보면 당연한 진리예요.

 나의 배가 불러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눠주게 되는 심리죠.

 대부분의 성공한 분들이 빠르게 성공하는 방법론으로 잘하는 방법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 말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부터 하라고 해요. 맞아요. 세상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이 가장 빨라요. 그런데 문제는 세상의 니즈가 아무리 보려 해도 보기 쉽지 않아요. 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 세상의 니즈가 보이질 않죠.

 그래서 저는 조금은 느리지만 그냥 자신의 행복을 좇아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길을 택했어요. 일단 그게 행복하니까. 나의 행복을 좇아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그 좋아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 내가 남들보다 조금 뛰어나게 잘하는 능력을 찾게 되고 그 두 개의 교집합으로 세상의 니즈를 만나면 되더라고요.


출처 : pixabay

그리고 사실은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그 교집합을 찾고 세상의 니즈와 일치시키는 일. 이 일들 자체도 각각 너무나 오래 걸리고 힘들고 어려워요.

저도 분명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의 교집합을 찾았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제가 잘하는 것들이 아직도 보여요. 아마 사람은 죽을 때까지도 계속 내 안의 새로운 나를 꾸준히 발견해 가며 살아가지 않을까요?

 그러니 그냥 세상이 필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하는 게 가장 빨라요.

 그런데 그러면 행복하신가요?

 행복하시다면 정말 다행이에요. 나의 니즈와 세상의 니즈가 맞은 거니까.

 하지만 그러다가도 어느 순간 나의 만족의 역치에 닿아서 행복하지 않다 느끼는 시점이 오면 결국 나찾기로 돌아오게 됩니다.

 결국 세상을 향해 달리다 길을 잃으면 나를 찾고, 또 달리다 흔들리면 나를 돌아보게 되는 반복의 연속이에요. 하지만 흔들리는 순간 길을 찾기 위해선 정말 나의 내면 속 바닥. 저 숨기고 싶었던 진심까지 깊게 다녀와야 나찾기 기간에 쉽게 답을 찾고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는 것 같아요.


 결국 세상의 니즈를 보기 위해선

 나를 온전히 아는 게 선행되어야 해요.

 그러고 나서 세상을 향해 달리려면

 우선 나의 간절한 꿈부터 이루는 게 필요하고요.

 그리고 나면 세상을 향해 질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과정 중에 있고요.

 지금부터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들을 찾으려는 노력을 지속해 보세요. 그 답은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보단 지금까지 내가 살면서 들어온 말들 속에서 더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과거에 들었던 피드백, 그리고 직접 경험했던 과거의 일련의 기억의 조각들이 나의 무의식 속에 내재되어 다시 재조합되면서 자신의 '꿈'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되더라고요.

 지금 이 순간부턴, 세상을 향한 꿈을 향해 나의 꿈부터 이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우리 행복한 꿈 꿔요!


 꿈을 찾기 위한 시작,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우행 꿈 수다모임 바로가기 >



 < 꿈의 속성 >

과거에 들었던 피드백과 경험들이 나의 무의식 속에서 재조합되어 꿈이라는 이름이 된다.

 세상의 니즈에 맞는 꿈을 꾸려면 나의 간절한 꿈부터 이루는 게 선행되어야 빠르게, 그리고 꾸준히 지속할 수 있다.


 다른 꿈의 속성 시리즈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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