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고 행복에 닿는 비결,
날이 추워진 작년 12월부터 나와의 다짐이 있다.
추워질수록 매일 20분씩 달리자는 것.
12월에는 딱 반. 달렸더라.
그리고 1월 어느덧 중반 이상을 달렸다.
달리기를 하면 할수록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버티지를 못하는지를 깨닫는다.
비단 달리기뿐일까.
어떤 일이든 집중하고 몰입할수록
스스로의 한계와 좋아하는 것들을 더 분명하게 경험하며 알아가는 듯하다.
오늘자 달리기에서.
나와의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
꿈에 닿고 행복을 지키는 길이구나.
깨달았다.
지난 연말 여행을 하며 새해 다짐한 일,
올해는 아침에 뜨는 해와 저녁에 지는 해를,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더 많이 가지겠노라 다짐했었다.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볼 때면
스스로를 칭찬한다. 오늘도 이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어쩌면 매일은 정말 자기 자신의 약속과의 싸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새해 들어 벌써 세 권째 읽고 있는 책 일본의 자수성가 1등 부자, 사이토 히토리는 말한다.
버티지 말라고. 인내하지 말라고.
이젠 더 이상 나와 싸우지 않을 것이다.
좋아하는 것들을 더 많이 하고 스스로 인내하기 어려운 지점이 어딘 지를 더 많이 알아가며 지치고 힘든 일은 때론 피해 가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최근 읽은 이어령의 책에서 이런 문장이 와닿았다.
"자아를 통과한 문장이 마음을 울린다.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그렇다. 자기 자신. 자아를 통과한 문장만이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고 우연히 함께 있는 이까지 동하게 만든다.
책이나 사람에게 전해 들은 문장은 마음을 울릴 순 있지만 행동하게 만들진 못한다.
결국 자신의 자아를 통과해 스스로 해석한 자신만의 약속, 다짐만이 자신을 움직일 수 있다.
요즘 매일 아침 아이들이 등원하면 달리기를 하러 간다.
때 마침 주식 장이 시작하는 시간이라, 운동을 하며 매수/매도하려는 내면의 심리를 잘 이해하게 된다. 주식 차트를 대하는 나의 심리가 이렇구나를 깨달으며 운동에 몰입한다.
운동을 할 때 책을 듣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된다. 운동의 힘듦에 지치려 할 때쯤 다시 한번 달려보라고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다이어트할 때, 사이클을 탈 때 다이어트 책을 읽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되었다.
몸만 움직이긴 어느 정도 역치가 지나면 아무래도 버거울 때가 있다. 그럴 때 뇌에서 촉매제와 같은 에너지를 넣어주기 때문이었다.
유퀴즈에서 게이머 페이커가 자신이 게임을 잘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책이라는 말을 했다. 돌아보니 나도 그랬다. 책과 함께했던 순간들도 역시나 흔들렸지만 늘 옳은 선택과 판단을 하려 노력해 왔다. 그럴 때마다 매 순간 내 삶에 도움이 되는 끌리는 문장을 만났고 덕분에 나는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나와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지금 삶이 흔들린다면, 끌리는 책을 펴보길 바란다.
올해의 꿈 노트, 소망 중 하나는 매일 한 줄이라도 읽는 것. 책을 손에 놓지 않는 것이다. 2020년부터 매년 100여 권 이상의 책을 읽어왔고 그때부터 내 삶의 기울기는 달라졌다. 책이 일상이 되었고 책을 품에 끼고 사는 그날까지 나는 언제나 흔들리더라도 다시 바로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무엇이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죠? 다른 일은 다 하지 않더라도 이 일만큼은 하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 -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이소영"
지난 주말 캠핑장에서 이 문장을 읽으며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했다. 그래서 남편에게 물었었다. 남편은 그때 여행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나는 답이 떠오를 때까지 기다려야겠다고 잠시 멈췄다.
이제는 명확히 말할 수 있다.
끌리는 책과 내면의 기록, 그리고 사람과 공간을 여행하는 일들
< 우행 꿈의 슬로건 : 읽고 쓰고 여행하세요! >
이게 결국 내가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이다.
지금 삶이 힘들다면
버티느라 버겁게 느껴진다면
그냥 좋아하는 일들을 하나씩 해보자.
당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버티고 있는 그 손의 힘부터 살짝 빼보자.
그러면 한결 편안해진다. 다시 달릴 힘이 생긴다.
좋아하는 일들을 하다 보면
자신과의 약속이 늘어난다.
분리수거를 깨끗이 잘하자.(지난 캠핑장에서 쓰레기가 밀려온 바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매일 한 줄을 읽는다.
추울수록 하루에 20분씩 달리자.
자기 자신과의 약속, 자아를 통과한 문장만이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
다양한 삶을 책으로 읽고, 나의 내면을 쓰고
그렇게 우리와 타인, 그리고 다채로운 공간들을 여행하고 체험하면서
자신의 한계와 내가 사랑하는 마음들이 무엇인지
스스로를 더 많이 알아가기를 응원한다.
며칠 전 눈 뜨자마자 떠올랐던 문장이 있다.
오늘을 축제로
매일을 이벤트처럼.
잠들기 전 지난겨울, 추운 겨울을 다 보내고 갔던 자연휴양림 여행지에서
적어놓았던 기록을 보고 잤던 덕분이었다.
오늘을 축제로 만드는 것.
매일을 이벤트처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그냥 지금 당장 내가, 그리고 함께하는 우리가,
그런 거마저 없다면 그저 타인이 좋아하는 것을 나누며 실행하면 된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꿈을 이루고 오늘의 행복을 선택하며 살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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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기록이 브랜드가 됩니다.
내면 회고로 찾은 꿈이 브랜드가 되기까지
당신의 내면 꿈 여행길에 쉬어가는 곳, 우행 꿈 게스트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