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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스페인의 맛 4

by emily

맛이란

오래오래 곰삭힐 때가 더 깊고 맛나다.

어쩌면

자연의 모든 것, 땅. 하늘. 산. 바다. 계곡. 돌. 바람...

삼라만상의 모든 것

모든 공간 역시 그러하지 않을까?

지나 온 모든 역사 속에서의 건축과 공간 ,

그리고 거기서 숨 쉬고 살았던 모든 사람, 동물, 식물 들 속에서 깊게 곰삭은 맛


오늘은 그 곰삭은 맛 중에 먼저 톨레도의 깊은 맛을..

때론 말이 필요 없을 때가 있다.

그냥 눈으로 , 머리로 , 마음으로 , 그리고 상상 속의 입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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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전통의 장인의 가게에서 추억의 곰삭은 맛을 느껴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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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년 전 잠시 들렸던 에스토니아의 하늘과 공기를 비슷하게 풍겨내 준 톨레도에서...

깊은 맛을 음미했다.

오랜만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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