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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스페인의 맛 5

by emily

맛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입으로 넣어 후각적, 미각적으로 맛을 느껴보는 것이 그 첫 번째일 것이고 ,

또 다른 맛들은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 재료에서 , 상품화된 포장에서 , 또는 그 지역의 환경에서 말이다.

환경이란 문화적 , 지리적 , 역사적으로 도 세분화될 것이다만...

어느 곳을 가던지 난 그곳의 시장이나 슈퍼, 혹은 편의점 , 휴게소에서 꼭 들여다보게 되는 것들이 잇다.

그곳의 재료들 말이다.

아마도 일본이나 유럽 미국을 거쳐 살며 생겨난 호기심일지도....

또 가장 중요한 땅의 소중함을 깨달았기 때문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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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한밤중에 벌떡 일어나 호텔 옆 24시간 휴게소 대형 슈퍼를 뒤졌다.

덕분에 맛깔스러운 문어 샐러드를 맛보고...

이런 재미있는 맛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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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고 가성비 좋은 스페인 와인도 찾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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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들은 챙겨서...( 소셜 쿠킹 때 만들어야지!로)

요즘 짠내투어에서도 맛보던 미트 소스 ( 잼처럼 바게트에 발라 먹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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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처럼 즉석에서 하몽도 넣어 만들어 본 바게트 샌드위치
20191102_113733.jpg 알록달록...
20191102_152347.jpg 모든 풍경과 맛이 어우러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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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벽돌, 땅과 하늘에서 어우러지던 그들의 맛은 자연을 소중히 지키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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