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mily Nov 11. 2020

갤러리에서

화가의 여행 그리고 풍경을 만나다

눈으로 떠나는 여행
화가의 여행 그리고 풍경
Journey with Eyes Painter, Journey and Landscapes

누구에게나 여행은 설레고, 즐거운 일이다.
일상의 공간이 아닌 새로운 장소에서의 신선한 체험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예술가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
사실 여행이 보편화가 된 것은 아주 근래의 일이다.
...
조선 시대의 화가에게 결코 쉽지 않았던 여행이 오늘날의 화가에게는 그 문이 활짝 열린 것이다.
...
이번 전시에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 화가들이 여행에서 의 시각적 경험과 감흥을 어떻게 작품으로 승화시켰는지를 살펴보려는 의도로 준비되었다.
독특한  표현방식이 하나 된 멋진 작품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오늘날의 실경산수화는 어떤 모습일까?
( 이천 월전미술관 특별전시회 자료 참고)


1) 한국의 명승

전국 방방곡곡의 명소들이 화폭에 담겼다.
서울역 , 남산타워 등 현대의 건축이 등장하는 도시 풍경부터 포석정. 화양 동등 인문. 역사적 배경이 깃든 풍경, 그리고 설악산 , 대둔산 등 자연의 명소 등 의절 경이 현장의 느낌을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의도가 반영되어있다.

2) 한국의 바다와 섬
과거의 산수화에서 다루어지지 않던 바다나 섬이. 낯설지 않은 제재가 되었다.

3) 광활한 중국

4) 이국의 풍경
현대 실경산수화의 가장 큰 특징적인 주제가 되었다

서울역 ( 장우성화백에대해서는 다른장에서 다시 논하려한다 )

설악의 장관(송계일)

대둔산(조평휘)

포석정

1) 한국의 명승


백령도 두무진 ( 김현철)

백록담( 정종해)

2) 한국의 바다와 섬

태 항기행 천계산 왕망령 ( 오용길 화백) / 장엄함에 그만 넋을....

3) 광활한 중국

사진인줄 알았다 !

흙을 재료로 사용해 거친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

움직이는 산 -차마고도( 이종송)

코로나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점점 바뀌어가는 우리 네 현실 모습들...

그 속에서도 화가들의 눈을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과  이국의 풍경들 속에서 여행을 즐겨버렸다.

어제 뉴스의 멘트 한마디가 귓가를 울린다

" 2020년 겨울은 코로나 19의 백신이 없는 단 한 번의 겨울이 될 것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전시회에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