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고아함 May 17. 2023

절제와 정제된 글로 이끄는 문단


글이 제되지 않고 제되지 않으면 산만하다. 


산만한 글은 핵심 내용 파악이 어렵다.

이 하나의 주제로 응축되지 않아서. 쓰고 있는 글을 끝맺기도, 글을 끝까지 읽기도 쉽지 않.



산만한 글이 되지 않기 위해 문단을 구성한다. 문단은 글의 대주제와 긴밀히 관계가 있는 소주제를 지닌 덩어리의 의미 단위다.



문단은 일반 문단과 기능 문단으로 나뉜.

일반 문단글의 본문 내용이 되, 기능 문단은 글의 서두와 결말이 . 



문단은 소주제문과 뒷받침 문장으로 구성한. 소주제문은 한 문단의 핵심 내용이다. 소주제문을 첫머리제시하고 뒷받침하는 내용을 이어 쓰면 문단  수월하다.

소주제문이 한 문단의 내용성하는 방향키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완성한 여러 문단이 대주제로 응집되고 한 편의 글로 탄생된. 

자연스럽게   내용이 제되고 필요한 내용만 담기는 제된 글이 된다. 



주제가 분명 글은 여러 문단이 주제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  

문단들이 효과 있게 짜여 글의 초점이자 핵심인 대주제를 드러낸다.



문단은 글의 중요한 구성 요소다.

문단이 모여 글이 되므로 문단을 잘 구성하면 짜임새 있는 글이 되고 이해가 용이한 읽기 좋은 글이 된.



문단은 일성과 긴밀성, 완결성을 갖춘.

통일성은 소주제와 뒷받침하는 문장들 내용이 일관되게 하나의 소주제에 집중돼 있다.

긴밀성은 문장과 문장의 연결 흐름이 논리 있게 긴밀히 이어져 내용이 자연스럽다.

완결성은 뒷받침 문장들 소주제문을 충분하게 지지하여 내용이 빈약하지 않고 충분하다.



문단은 시간과 공간, 원인과 결과/결과와 원인, 일반과 특수/특수와 일반, 추상과 구체/구체와 추상, 내면과 외면/외면 내면, 병립과 대조, 중요도, 문제와 해결 등의 순서배열한.

글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방식을 취한다.

 


문단 표기는 소주제와 관련 있는 여러 문장이 덩어리 지어 한 문단을 이루게 하고, 이어지는 다른 문단과는 온전히 한 행을 띄워 표기한다.

그러나 눈의 피로를 덜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한 문단 내에서도 세부적으로 의미를 나누어 행을 띄운다.

 


문단은 글의 내용과 형식을 짜임새 있게 만든다.

내용이 앞뒤로 연관되고 체계를 갖춘  되게 한다.

 

*사진출처 : 커버/하 pixabay

매거진의 이전글 문장의 의미를 연결하는 문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