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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nmi Lee Sep 11. 2023

어반스케치

일상기록, 어반스케치

그거 왜 하는 거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는데, 어른이된 내가 처음으로 그림으로 하고 싶었던 무엇인가는 “여행하며 그림 그리는 것”이었다.


어반스케치라고 하기에는 너무 밖으로 나가지 않고, ㅋㅋㅋ 혼그림 위주지만, 그래도 무얼 그릴지 모를때는 그저 보이는 것을 그려본다.

오랜만에 그리니 손이 어색했다. 이런 낯선 느낌은 결국 자주 그리면서 해소할 수밖에 없다.


진부한 그림 몇장을 그렸다. 마음에 안들어도 그리지 않고서는 더 나은 그림도 없을 것이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그림을 그려나갈 때, 다음 그림이 또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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