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우리는 함께 웃고 울고
“우리 이제 빈손으로 좀 다닙시다!” 하면서도 주고 받은 마음에 너무 고마운 순간이 많아요.
가득담은 고구마 종이백이 터졌는데,
깔깔 웃어버렸어요.
혼자 였다면, ㅆㅆㅆㅇㅁㄴㅇㄹㅁㅈㅂㄷㄱ ㅋㅋㅋㅋㅋ 욕나왔을것 같은데 같이니까 다 웃긴거 있죠.
고구마를 먹고, 옥수수를 쪄먹으면서,
그렇게 웃은 순간이 떠올랐어요.
따뜻한 온기의 날들.
일상의 모든 것은 그림이 된다. 반도체를 개발하던 공순이였다. 엄마는 그곳을 떠났고 이제 읽고, 쓰고, 그리고 남기는 일상기록가가 되었다. 시를 잃지 않으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