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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세나 Jan 06. 2022

메세나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메세나입니다.


자기소개가 참 부끄러운 인티제 INTJ 이지만(?) 성장기록을 공유하고 한 걸음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간략히 저를 소개해 봅니다.



Q.무슨 일을 하나요?

저는 다이어터들에게 폭식하는(먹는) 이유를 알려주고 그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일을 해요. 나아가 그들이 다이어트 라는 강박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일을 할 거구요.



Q.닉네임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많은 분들이 닉네임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 하시는데, 2019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사람들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짓게 되었어요. 지금은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구요.


Q.합정동 메세나폴리스를 이기지 못할텐데 메세나 라는 닉네임을 굳이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전에 저는 가진 것도 나눌 것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순간 나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존재 만으로도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스스로를 사랑하고, 믿게 된 거죠.


그 후, 아낌없이 나누어주신 분들께 어떻게 하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내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는 걸, 그게 나의 진정한 결핍이자 존재 이유가 되어왔다는 것을 알아차렸어요.


메세나. 이 단어가 저의 정체성이자 존재이유이기 때문에 고집고집 또 고집하고 있어요.



Q.과거에 어떤 일을 했나요?

사회생활의 첫 시작은 대학병원 마취과 간호사였어요. 3년 정도 병원생활을 하다보니 이건 나와 맞지 않다는 걸 깨달으면서 자연스레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됐죠. 


'돈'을 많이 벌고싶다는 마음이 앞서다보니 사기도 당하고 방황도 많이 했어요. 돈이 벌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하고 강의를 하게 됐지만 길이 안 보이더라구요. 돈만 보고 시작하니 자꾸 돈에 맞추어 세상을 보게 된 거에요.


그러다 욕심이 커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심지어 가장 가까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아픈말을 하는 스스로를 보면서 '검은머리 짐승'이 바로 나였구나 알게되고 충격에 빠져요.


스스로의 이기적인 모습에 저조차도 놀라고, 내가 이런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자괴감이 들어 괴롭더라고요. 주변 사람들에게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차마 어떻게 할수 조차 없었고요.


후회후회후회. 자책 하다가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라는 책을 읽고 엉엉 울어요. 그리고 이내 나누는 삶, 함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그런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에 뒷통수를 탁! 하고 얻어맞아요. (아. 나 정말 잘 못 살았구나... 나란인간...)


정말 어쩔줄 모를정도로 고민이 많았지만 성장을 위해 한번 더 용기내기로 했어요. 과거의 제 모습이 미래의 제 모습이 되면 안 되는데, 그러려면 도전을 해야 변화할 수 있으니까요.



Q.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다이어트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왜 먹는지, 먹는 이유를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나아가 건강한 삶, 더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싶구요.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다이어트 이야기를 마음껏 나누고 서로의 고민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는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살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지방흡입시술, 다이어트 한약, 보조제, 잦은 폭식, 과식, 먹고 토하는 경우, 소화제 먹고 이뇨제 먹는 경우 등등. 


이런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괴로워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시중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소통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으니...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누군가는 도움을 받고, 누군가는 자신이 사랑하는 일로 도움을 주고. 그게 시작점이 되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돕고싶어요.


Q.끝으로...

모든 실패와 성장을 통해 저는 비로소 저라는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어요. 이렇게 글을 적을 때 마저도 저는 제가 너무나 귀엽고,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구요.(그래서 어쩌라구;;)


이렇듯 모두가 스스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건 정말 너무나 멋진 세계거든요. 완전 super ultra amazing...ㅠㅠㅠ 


그러니 모두가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을 때 까지언젠가는 반드시 빛나게 될 누군가를 위해 늘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메세나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제 유튜브에도 많은 영상들이 업로드 될 예정이니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까지 해주시면... 완전 사랑합니다. 크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Wc0UVC2YgNrOCjTKSSgA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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