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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세나 Mar 25. 2022

카테고리 전수조사 보통일이 아니구나 (+아이템 추천)


요즘 눈뜨면 스스만 주구장창 하고있어요. 그 중에서 주요 업무는 소싱 그리고 업로드 인것 같아요.


대량등록 하다보니 결국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아이템을 찾아내는 거, 소싱능력을 키우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걸' 소싱 해야할지... 세상물정 1도 모르기에 일단 제 의견은 무조건 배제하기로 했고요ㅋㅋㅋㅋ(미안 나자신)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은 많은 기회비용을 날릴 수도 있음을 어렴풋이 알기에 과감히 자아를 버렸습니다.ㅋㅋㅋ 지금 이 상황에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이것저것 무작정 파는건 무모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걸...






이번주부터는 대량등록 1000개 하고, 다음날 등록할 아이템 찾아두고 나머지 시간은 카테고리 전수조사를 하고 있어요. 


어제까지는 반기별 3개년 Top 50위 조사를 끝마쳤고 오늘부터는 분기별 3개년 Top50위 조사를 하고있어요. 이걸 굳이 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이건 본인의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가끔 아니 자주 '내가 뭘 하겠다고 이 짓을 하고있나' 현타가 오긴 해요ㅋㅋㅋㅋㅋ


무튼 위 사진은 제가 활용하고 있는 아이템 스카우트 라는 사이트인데요, 첫 2주인가? 무료체험 서비스를 할 수 있어서 지금 열심히 이용하고 있는 중이고요ㅎㅎ


기간 끝나면 같은 기능을 무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판다랭크를 적극 활용해 보려 합니다. 예전에 에버노트를 유료로 결제해서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노션으로 갈아타게 됐고 만족도는 더 올라갔더라는요ㅋ (에버노트 빠염..)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에서 제가 보고싶은 항목만 골라내서 위 사진처럼 카테고리별로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불과 2년? 3년전만하더라도 엑셀에서 '=sum'이 뭘 의미하는지 몰랐던 저. 사실 그 존재조차도 몰랐고요ㅋ 지금은 countif?였나???? 그놈 알아서 신세계 맛보는 중이에요. 다시한번 느끼지만 엑셀 정말 대단해요?


무튼 모르는게 천지이다보니 잘하는 분들께 이것저것 여쭤보고, 모를 땐 유튜브 찾아가며 ㅋㅋㅋㅋㅋ 애쓰고 있어요. 내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도움을 요청했을 때가 있었나 싶고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많은 데이터를 살펴보고 그 속에서 생겨나고 사라지는 트렌드와 관심사를 파악하는 일이 저와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서... 이 일이 진짜 '나에게 딱 맞는 일이 아닐까' 계속 의심(?)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 그리고 이건 제가 키워드 살펴보다가 알게 된 아이템인데 이거 발견한 순간 '유레카' 외쳐서 공유해보아요.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적고, 더 중요한건 이걸 판매하는 회사가 아직까지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마음은 이미 공장이랑 계약했지만 현실은....ㅋㅋㅋㅋㅋ)


초보자들은...이런 시장에서 살아남아야하는구나 다시금 깨닫는 오늘이었구요ㅎㅎ 혹시라도 스마트스토어 관심있는 분은 이거 파는 도매처 찾아서 아이템 한번 등록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시기가 또 시기인지라 캠핑가시는 분들이 많아질것 같거든요ㅎㅎ


제가 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좋은 아이템들은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나눔해드리고 같이 성장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이 들어 공유해보아요.


이렇게 키워드 전수조사 하다보면 생각보다 아이템은 '정말로' 너무나 많다는 걸 느끼게 되니 혹시라도 뭘 팔아야할지 모르겠다면 이렇게 카테고리별로 조사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게 어렵다면~~ 아이템스카우트에서 찾아보시거나 얼른 자료 정리해서 도움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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