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견디는 문장들 #280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만의 강점을 찾는다는 것은,
거울 속 나를 바라보며 묻는 일이다.
그 속에서 빛나는 별들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삶의 길 위에서 나는
때론 흔들렸고,
때론 넘어졌다.
하지만 모든 순간 속에서
내 안의 강점들은
조용히 빛을 발하며 나를 일으켰다.
끈기는 어둠 속에서 나를 잡아주는 손이었다.
끝없는 밤길을 걸어도
포기하지 않게 만든 힘.
공감은 타인의 눈물을 닦아주던 따스한 바람이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품어 함께 울게 했다.
창의성은 잿빛 하늘 아래
빛나는 무지개였다.
모두가 같은 길을 걸을 때,
나는 다른 길을 그려내었다.
침착함은 폭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무의 뿌리처럼,
마음을 단단히 붙잡아 주었다.
우리는 종종 내 강점을 보지 못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내가 가진 빛은
너무 익숙해져 숨어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빛을 찾고 기록하며
스스로를 안아주려 한다.
강점들은
내가 걸어온 길의 흔적이고,
내가 이루어갈 내일의 약속이다.
내 안에 숨어 있던 보물들을 꺼내어
하나씩 이름을 붙인다.
끈기, 공감, 창의성, 침착함…
그리고 그 외에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별들이
내 안에서 반짝이고 있다.
나는 매일 자신과 마주한다.
강점의 조각들이 모여
나라는 사람의 그림을 완성한다.
나는 나만의 별자리를 가진 하늘이고,
별들은
나의 이야기로, 나의 힘으로 빛난다.
삶이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오늘, 나는 길 위에서
조금 더 빛나는 나를 발견한다.
은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