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견디는 문장들 #293
고마운 나의 사람, 당신은 내 인생의 조용한 배경음악과 같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지만 그 존재가 너무도 자연스러워, 가끔은 그 소중함을 잊고 지내다 문득 돌아볼 때마다 당신의 깊은 배려와 따스함을 느끼게 됩니다.
당신은 어두운 길을 밝히는 작은 등불 같기도 합니다. 내가 흔들리고 불안해할 때마다 당신은 아무 말 없이 내 손을 잡아주었죠. 손길 속에서 나는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진심을 느낍니다. 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당신의 온기는 차갑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었습니다.
고마운 나의 사람, 당신은 늘 나를 배려하고, 때로는 내가 미처 알지 못한 나의 마음까지 헤아려주었습니다. 당신의 작은 행동들 속에 담긴 사랑을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내 인생의 많은 순간들은 더 외롭고 쓸쓸했을지 모릅니다. 당신은 나에게 쉼터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곳에서 나는 편안함과 안식을 얻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찾습니다.
"감사함은 기억 속의 꽃이다."
ㅡ 칼릴 지브란
내가 기억하는 모든 순간들 속에서 당신은 언제나 꽃처럼 피어 있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당신은 나의 마음속에 감사로 남을 것입니다. 우리의 길이 때로는 멀고 험하더라도, 당신이 곁에 있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당신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그 말이 언젠가는 제대로 전해질 날이 오겠지요. 당신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당신의 그늘에서 벗어나 빛나는 나무가 되길 바랍니다. 고마운 나의 사람, 당신이 있어 내 삶은 더 풍요롭고 따뜻합니다.
232나를 존재하게 해 준 사람
어머니와 아버지, 두 분은 우리 삶의 처음이자 끝이었다. 두 분은 두 개의 별처럼 우리의 세상을 비춰 주셨다. 어머니는 따스한 햇빛처럼 마음을 감싸주었고, 아버지는 든든한 나무처럼 그늘을 만들어 주셨다. 두 분의 사랑과 헌신은 우리가 자라온 땅의 뿌리였고, 우리를 이루는 모든 것이었다.
심리학에서는 '애착'이라는 개념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깊은 유대를 설명한다. 어머니의 품은 처음으로 안정과 사랑을 가르쳐 주었고, 그 안에서 세상의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었다. 어머니의 손길은 처음 경험한 사랑이었고, 그 사랑은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어디를 가든 우리를 지켜주는 방패가 되었다.
아버지는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마치 강인한 바위와 같았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며, 우리가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강한 존재감으로 우리를 지탱해 주셨다. 심리학자들은 부모의 존재가 아이들에게 ‘안정의 기둥’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그런 기둥이었다. 그분의 말 한마디, 조용한 응원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었고, 자신감을 만들어 주었다.
사회학에서는 '사회적 역할'이라는 개념을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설명한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각자의 방식으로 삶의 지혜를 전수해 주셨다. 어머니는 삶의 온기를, 아버지는 삶의 굳건함을 가르쳐 주셨다. 두 분의 가르침은 서로 다른 색깔의 실이 엮여 하나의 아름다운 천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은혜는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바다와 같다. 우리가 자라면서 겪었던 모든 순간, 두 분은 늘 곁에 계셨다. 그들은 우리의 슬픔을 함께 나누었고, 기쁨을 함께 기뻐해 주셨다. 두 분의 사랑은 끝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않고 우리에게 흘러들어왔다. 그 사랑 덕분에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어머니는 늘 따뜻한 품을 내어 주셨고, 품 안에서 우리는 세상의 차가운 현실을 잊을 수 있었다. 그분의 손길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었고, 눈빛은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을 비춰 주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이란 어머니의 사랑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그분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었다.
아버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셨다.
그분의 묵직한 한마디는 깊은 숲 속에서 들려오는 나무의 속삭임처럼, 큰 울림을 주었다. 아버지는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말없이 보여 주셨다. 그의 손길은 거칠었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사랑이 담겨 있었다. 아버지는 진정한 용기를 가르쳐 주셨고, 그 용기를 통해 세상과 맞설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두 분의 은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보석과 같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떠나더라도, 두 분의 사랑은 언제나 우리를 향해 빛나고 있을 것이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고, 보물 덕분에 우리는 지금의 나로 존재할 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두 분이 주신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과 희생, 그 모든 것을 기억하며, 우리도 누군가에게 빛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두 분의 은혜는 삶의 길잡이가 되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봉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