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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은생 Samuel Sep 14. 2021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까?

woo_238로부터 받은 도전

네이버 검색창에서 woo_238을 입력하면 도쿄 올림픽 높이뛰기 부문 4위에 오른 우상혁 선수의 페이지가 검색결과로 나온다. 그는 2미터35센티미터를 뛰었다.

높이뛰기 선수들에게는 자신의 키보다 50센티미터 이상을 뛰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어서, 키가 188센티미터인 우상혁 선수가 자신의 목표를 238센티미터로 정하고 그의 아이디에도 그것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키를 파악하고 (Know thyself!) 그를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한 후,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과 경기에 임한다는 것이다. 그는 3년 뒤의 파리 올림픽도 '즐겁게' '행복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메달 압박 없이 준비하겠다. 가능성은 1%라도 줄면 안 되는데 압박을 느끼면 그 1%가 줄어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우리가 일할 때도 이런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우리네 삶에서도 이런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나님도 우리에게 그분의 은혜를 '누리라'고 하신다. 행복하지 못한 것도 내가 주인된 삶의 교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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