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에 비친 네 모습이진짜냐고 물었다.진짜일 리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반사되고 왜곡된 이미지인데어디까지 진실인 걸까,대답하고 나니 궁금해졌다.사나운 개들이 자유를 그리워한다고니체, 아니 차라투스트라가 말했다.억압된 충동 아님 탈출하고 싶은 정신인 걸까.거울 속에는 내가 없다.붙잡고 싶은 순간들이영원으로 회귀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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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족 일상 훔쳐보기> 출간작가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엔잡러| 글쓰기강사|바이아지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