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피해
달아난 곳에
불가사리 피자,
까르보나라 파스타
기다리고 있었네.
먹는 데 진심인
세 살배기 아이는
밥 달라고 아우성,
덩치만 커져버린
어른이들도
허겁지겁 위장 달래네.
처음 해본 보드게임
얼떨결에 이겨버렸네.
왁자지껄 우왕좌왕
웃고 떠들고 방황하다
각자의 보금자리로 향한다.
파티는 끝났다,
내일은 기약이 없지만.
명지에 햇살한스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4로208번길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