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덕후의 도전기
재작년부터 읽은 책들의 정보를 기록한, 도서 대장 만들고 있다.
한 달에 10권 내외, 어림잡아 일 년에 100권 정도 읽는 것 같다.
인문학부터 역사, 사회, 과학 등 비교적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으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독서 모임을 통해 같이 읽고 토론한 책들은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관점으로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오래전, 독서모임에서 앨빈 토플러의 <권력이동> 같이 읽고 챕터별로 정리한 적 있는데, 전공자들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더 유익하고 오래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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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흥미롭게 읽고 있는 책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이 책 역시 독서모임에서 알게 되어 같이 읽고 토론한 적 있는데, 내용이 어렵긴 해도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 및 근원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어서 더없이 좋았다.
얼마 전에 40주년 개정판을 구입한 뒤 꼼꼼하게 정리하며 읽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 50권 정도 읽었으니, 남은 기간 동안 나머지 50권을 채워야겠다.
앞으로 만날 책들은 어떤 색깔이나 형태로 내 마음속에 남게 될까.
벌써부터 설렌다:)
p.s. <2022 상반기 도서 대장> 파일로 첨부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