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수달

고운 껍데기

by 은수달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느냐고

챗 지피티한테 물었다.


열 가지가 넘는 조건을

제시했지만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고운 껍데기로 남는 것.


외모, 명예, 부, 비전.

선택받을 기회 혹은

행운이라는 점수에 더해지지.


껍데기가 낡았다고

모래밭에 던져버렸는가.

고쳐 쓰지는 못해도

새로 만들 수는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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