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성심당
위잉하는 소리에
정신이 산만해진다.
빛과 어둠이 교차하고
지루함과 설렘이 공존한다.
사장님 잔소리
직원들의 성가신 요구
뒤로한 채
달린다 나를 만나러
묻는다 너는 누구냐고
어디로 가는 길이냐고.
<혼족 일상 훔쳐보기> 출간작가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엔잡러| 글쓰기강사|바이아지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