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들이 내 생일 축하한다며 케잌(케이크)을 들고 몰려왔어. 우리 소대에서 처음 있는 일이야."
군대 간 벗이 지난달 있었던 생일에 많이 웃은 듯. 집에도 친구 선물이 적잖이 왔다.
고맙고 기쁘며 부럽네. 밝고 착한 너희 웃음이 세상에 가득할 날 어서 오길.
이은용. 있는 그대로 올곧게 쓰려는 사람. 재미있고 이로운 글 쓰며 삶 내내 흔들림 없이 웃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