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온도
사람의 마음에도 온도가 있을까.
체온처럼 측정이 된다면 마음의 보통온도는 얼마쯤이 적당할까.
아니, 애초에 측정이 가능한 건가. 이 사람은 몇 도, 저 사람은 몇 도 이렇게는 불가능하겠지.
우리가 냉정한 사람을 두고 차가운 마음을 가졌다고 하는 걸 보면 수치화는 안되더라도
보편적으로 통하는 기준선이란 게 있긴 한 거 같다.
온 인류를 통틀어 어느 쪽이 더 많을지 궁금하네.
나는 너무 명확하게 따뜻한 쪽이다. 이런 나라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왕이면 따뜻한 마음들이 많기를 바란다.
안 그래도 팍팍한 세상, 힘들 때 나눌 수 있는 온기가 많다는 건 감사한 일 아닌가.
낮에 회사에서 있었던 일로 마음이 온탕과 냉탕을 왔다 갔다 했다.
마음의 온도에 대해서 훈훈하게 풀어보고 싶었는데 어려운 미션이 되어버렸다.
체온처럼 조절제가 있으면 긴급 처방이라도 하겠고만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7월 8일 마음의 온도는 오전에 아주 따뜻함이었다가 점심시간을 지나 급격히 하강하여
긴급 관리가 필요한 바, 최대한 일찍 잠자리에 드시기 바라며
내일은 다시 온화함을 찾을 것으로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음기온뉴스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