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면접 시 최고의 약] 인데놀 복용후기, 효과
(feat. 인데놀 지속 시간, 처방 방법)
[발표, 면접 시 최고의 약] 인데놀 복용후기,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 (feat. 인데놀 지속 시간, 처방 방법)
<5편> 정신과 약 종류와 종류별 복용 후기, 부작용의 모든 것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정신과약 TOP 10 <인데놀> 편
① 약 소개 (성분, 제조사, 1일 최대 복용량)
인데놀 40mg은 제가 상비약으로 필요 시 먹는 정신과 약들 중 가장 애정하는 약으로, 중요한 발표가 있을 때마다 45분 전 쯤 복용을 하면, 20분 정도 지나 효과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염소처럼 목소리가 떨리고, 미친듯이 뛰던 심장 박동을 드라마틱하게 해결해주었던 약입니다.
취업 면접이든, 입시 면접이든 혹은 중요한 발표(사업 발표, 과제 발표, 논문 발표, 사회를 보는 일 등)이든 이 모든 공통점은 내 앞에 내 말을 듣는 상대방이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내가 사전에 철저히 잘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청중들의 반응 혹은 질문에 따라 급 심장박동이 빨라지기도, 식은땀이 나기도, 준비한 내용을 백지처럼 까먹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청중들이 눈빛이 또렷하고, 적극적으로 들으며 리액션이 좋으면 초반에 살짝 긴장되었던 것도 어느새 싹 사라지고 그 순간에 완전히 몰입해서 신나게 발표를 진행하게 되는데요(이럴 땐 인데놀도 전혀 필요가 없죠~),
반면 앞에서 지루한 표정을 짓거나 조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보게 되면 그 순간 갑자기 긴장이 쫙 되면서 심장박동이 쿵쾅쿵쾅 갑자기 빨리, 크게 뛰기 시작하고, '아 떨리기 시작했다'라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꼬이기 시작하는 거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정신과 약, 바로 알아두면 좋은 약 '인데놀'입니다.
② 장점 및 효과
-발표 불안에 매우 효과적 (발표, 연설, 공연, 방송, 면접 등에서 긴장되고 떨릴 때)
: 긴장감을 없애주고 심장 쿵쾅거림, 목소리 떨림 해결, 발표 불안/공포 해소, 준비한 대로 전혀 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100% 다 하고 올 수 있음
-공황 발작, 불안 장애 증상 완화
-편두통, 협심증(흉통) 증상 완화
-고혈압 치료
③ 주요 부작용 및 복용 시 주의사항
-극심한 피로감, 쳐지는 느낌
-졸림, 다운되는 텐션
-근육 통증
-(드물게) 악몽
-구강 건조
-손과 발의 혈류를 감소시켜 손, 발에 추위를 느끼게 할 수 있음
※복용을 지양해야 하는 사람들
(이런 특성을 가지신 분들은 이 약을 처방 받기 전 반드시 정신과 의사와 해당 이슈에 대해서 상의해야 해요!)
-기존에 특히 호흡에 관한 문제(예: 천식), 특정 심장 문제(예: 심부전, 느린 심박수),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특정 유형의 종양(갈색 세포종), 저혈압 이슈가 있다면 이 약을 복용하는 것에 신중해야 합니다.
-저혈당 : 정신적인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 청년들 중에는 밥을 제대로 먹지 않거나, 잦은 구토를 하는 등 저혈당증이거나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인데놀은 저혈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저혈당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발한, 떨림, 빠른 심장 박동, 배고픔, 흐린 시야, 어지러움, 발작 또는 손발 저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임신이나 수유 중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④ 인데놀 복용 후기 (소비자 리뷰)
1) 프로프라놀롤(인데놀) 이용 경험자 387명의 소비자 평가
2) 인데놀 소비자 리뷰 중 최고 평점/최고의 만족도 TOP3 :
"나는 고등학교 때 발표 불안이 심했고 대학에 갔을 땐 수업을 중간에 드랍할 정도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약을 처방받아 먹게 되었는데, 처음 발표 전에 이 약을 먹었을 땐 여전히 정신적으로 극도로 긴장했지만, 막상 발표를 시작하고 나니 전처럼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대로 잘 말할 수 있었습니다(첫 번째). 그 후로 나는 이 약을 몇 번 발표 때 사용하면서, 이 약은 나의 불안에서 오는 모든 신체적 증상을 가려주고, 발표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부 졸업 후 로스쿨에 진학했고 수업의 일환으로 판사들 앞에서 모의재판을 하는 모의법정 팀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때도 저는 이 약 덕분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전혀 긴장하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전 부작용도 없었기 때문에, 상비약으로 필요할 때만 복용하는 약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나는 상황에 따라 불안감을 느낄 때 "필요할 때만" 복용합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해야 하거나 비행기를 탈 때 정말 심한 불안감을 느끼는데요. 불안이 한 번 시작되면, 제 안에서 그 불안이 스스로 증폭하면서 점점 더 심해집니다. 즉, 불안이 생기면 심장이 뛰고, 이로 인해 더 많은 불안이 생기고, 심장이 더 빨리 뛰고, 더 많은 불안이 생기고...그러면서 마땅히 잘 해내야할 것을 못하도록 만듭니다. 인데놀은 본질적으로 불안이 시작되는 것도 막아주지만, 불안이 자기 스스로 눈덩이처럼 커지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저는 2년 전쯤 발표를 할 때 발생하는 공황 발작 때문에 인데놀을 처음 처방받았습니다. 중요한 발표를 할 때만 이 약을 먹어서 아마 10번 정도는 먹었던 것 같아요. 약 30분~40분이 지나면 인데놀은 저의 빠른 심장 박동, 손의 떨림, 목소리 떨림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내 발작적인 초기 신호를 진정시키는 느끼게 됩니다. 제가 이 약에 대해 유일하게 싫어하는 것은 발표를 할 때 입 안이 건조해진다는 점입니다. (발표 시작 전, 발표 중간중간 찬물을 많이 마시면 됨) 그 외에는 부정적인 신체적 또는 심리적 증상이 없었습니다. 복용 후 약 6~7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저는 이 약을 먹기 시작한 지 첫날 불안이 사라지는 것을 알아차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거의 완전히 사라진 것 같습니다. 특별한 부작용... 다른 사람이 겪었다는 현기증이나 구강 건조 또는 악몽은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어떤 상황에서 극도의 긴장감이나 불안 발작을 겪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너무 안도감이 들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중요한 발표, 방송, 인터뷰, 연설이 있을 때 이 약 하나면 준비한대로 너무나 잘 발표할 수 있습니다."
3) 인데놀 소비자 리뷰 중 최악의 평점/만족도 TOP3 :
"나는 불안을 다스리기 위해 이 약을 처방 받았고 긴장하거나 불안해서 배가 아플 때 격일로 하루에 1-2 번 정도만 복용했습니다. 효과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악몽을 꾸기 시작했고 그 영향 때문인지 매일더 우울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생전 꾸지 않던 악몽은 너무 현실인 것처럼 생생했고, 거의 환각에 가까운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나는 이제 약을 끊었습니다. 나쁜 꿈은 복용하지 않은 지 3일 이내에 사라졌습니다."
"현기증이 생기고 항상 피곤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발표를 할 때만 인데놀 40mg를 1시간 전에 한 알 먹는데, 인데놀을 먹으면 몸이 축 쳐지고 졸리고, 다운되는 느낌이 있어서 가능하면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텐션이 많이 떨어집니다."
"이 약을 2주 미만 동안 복용했습니다. 나는 기절할 것 같은 피로감과 저혈압을 경험했습니다. 나는 이미 우울증 때문에 웰부트린과 프로작을 복용하고 있었고 인데놀을 먹은 뒤로, 내 신체적인 건강과 기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중단해야 했습니다. 나에게 인데놀은 매우 감정적이고 우울하고 동요하게 만들었습니다."
"고혈압과 편두통 때문에 인데놀을 처방 받았는데, 편두통의 빈도나 강도를 감소시키지 않습니다. 나한테는 혈압을 낮추는데도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을 경험했고, 이게 심해져서 해야 할 필수적인 일 조차도 끝낼 수 없습니다. 처음 몇 달 동안은 극심한 가려움. 관절통. 흐릿한 시야도 부작용으로 경험했습니다. 나에겐 부작용이 더 큰 약이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정신과약 TOP 10
정신과약 소비자 평가 및 다양한 복용후기, 효과와 부작용, 단약 부작용 살펴보기
<1편> 졸로프트, 렉사프로, 콘서타(페니드)
<2편> 자낙스, 웰부트린
<3편> 프로작, 아빌리파이
<4편> 스틸녹스(졸피뎀), 심발타
멘탈헬스코리아 장은하 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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