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냉장고 박스로 아이만의 공간 만들어주기
터널 통과 놀이와 까꿍놀이는 덤
#01 활동목표
- 냉장고 박스를 이용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우리 아이만의 공간을 만들어본다.
- 냉장고 박스 터널을 통과하며 즐겁게 놀이한다.
#02 활동자료
- 냉장고 박스
-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
- 송곳
#03 활동방법 및 유의점
냉장고 박스는
아이 놀이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가장 많이 하시는 것은 냉장고 박스로 집 만들기.
냉장고 박스로 집을 만드는 것은 좀 번거로워서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아이만의 공간을 만들어보았어요.
냉장고 박스에 구멍 뚫기가장 먼저 냉장고 박스에 구멍을 뚫어 줍니다.
구멍을 뚫어서 자유로운 모양을 만들 수 있어요.
단, 구멍과 구멍의 간격은 집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의 간격에 맞추어야 합니다.
냉장고 박스에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 꽂기냉장고 박스에 뚫린 구멍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를 꽂아줍니다.
저는 지그재그 모양으로 해보았어요.
냉장고 박스 안에서 본 천장의 모습냉장고 박스 안에서 천장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가 보입니다.
전구의 불을 켜기 전인데
아이들은 굉장히 설레여합니다.
엄마인 저도 두근 두근~
냉장고 박스로 만든 집전구에 불을 켜면 이렇게 아늑한 분위기가 납니다.
아이들은 박스 터널을 들어갔다 나갔다~ 하기도 하고
햇살이가 동생 잡으러 가고
동생은 신나게 도망 다니면서 놀았어요.
깜깜한 밤에 더 예쁘게 반짝이는 별놀다보니 해가 저물고 있길래
거실불을 끄고 냉장고 박스의 전구만 켜놓았어요.
깜깜한 밤에는 전구들이 더 예쁘게 빛나는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작년 크리스마스때 해주고 싶었는데
그때는 박스를 구하지를 못해서 못하고
냉장고 박스 생겨서 바로 해보았어요~
박스 안에 왔다갔다 하다보면 땀도 많이 나고 좀 많이 더워요~
더운 여름보다는 겨울에 놀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해놓으면 더 좋겠지요.^^
반짝거리는 전구를 보면서
햇살이는 별님 같다고 하더라고요.
반짝 거리는 빛을 손으로 만져보기도 하고
박스 안에 누워 있으니 아늑하고 좋았나봐요~
겨울에는 박스 안에 이불이랑 인형도 같이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박스 터널을 나갔다 들어갔다 ~~~
땀이 나도록 놀면서도 웃음이 끝이질 않았어요.
아이들한테 터널 통과하기는 너무 너무 즐거운 놀이였어요.
노란 빛이 나는 전구에서
여러 가지 색깔이 섞여있는 전구로 바꾸어보았어요.
알록달록한 별들이 되어
또다른 분위기가 나네요.
돌쟁이 아가한테는 까꿍놀이가 최고였어요.
혼자서도 곧잘 문을 열고 닫았어요.
문을 열었다 닫았다 ~~~ 하면서 까꿍~~~
까르르 까르르~~~
박스 하나 가지고 오전 내내 참 잘 놀았어요.
오빠가 유치원 가고 없어서 가능한 일이겠지요.^^
우연찮게 탁구공을 박스 터널에 굴렸는데
아기가 좋아하네요.
박스 터널을 가운데 두고
엄마랑 탁구공 굴려서 주고 받기 놀이도 했어요.
찍어 놓은 사진을 보니
알록달록하니 우주 느낌도 나네요.
햇살이네 행성에 오신 걸 환영해요~#04 관련활동
냉장고 박스를 이용해서 신체놀이를 할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박스 터널 통과하기만 하다가
식탁의자를 가지고 와서 연결해보았어요.
의자 위로 걸어가서 박스 터널을 기어서 통과하면서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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