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지깊은엄마 Feb 13. 2017

상자에 카드 넣기

소근육과 집중력 발달에 좋은 엄마표 몬테소리 일상생활놀이

딸이라고 여리여리 분홍신을 두 개나 사주었는데
신발만 이쁜게 아니라 신발상자도 이쁘네요.

이쁜 신발 상자랑
버릴까 말까 하다가 혹시 몰라 가지고 있었던
엄마 아빠의 각종 카드들.
이 둘이 만나
초간단 엄마표 놀이가 탄생했어요.



                                                                                            



#01 활동목표


-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른다.
- 집중력과 독립심을 기른다.
- 손의 근육조절력을 기른다.



#02 활동자료                



- 종이 상자
- 안 쓰는 카드들 많이 많이



                                          

#03 활동방법 및 유의점    



종이 상자 뚜껑에 카드 길이보다 약간만 더 길게 구멍을 뚫어줍니다.

구멍이 너무 크면 놀이가 시시해지니
너무 크지 않게 구멍을 뚫어주세요~


             

상자 하나만 있어도 되지만
저는 납작한 상자와 길쭉한 상자 두 개를 준비했어요.

하나는  구멍을 길게 만들고
나머지 하나는 구멍을 짧게 만들었어요. 
여기에는 카드를 세로로 세워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두번째 상자가 난이도가 쪼오금 올라갑니다.
아주 쪼오금.^^



놀이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상자 구멍으로 카드를 넣어주는 놀이입니다.
소근육과 집중력 발달에 너무 좋은 일상생활놀이입니다.



카드가 다 어디 갔나? 여기 있었네.



아이의 신발 상자 이용했더니
상자 안에 카드들을 모두 넣은 후
아이가 혼자서 상자 뚜껑을 열고 다시 카드들을 꺼낼 수 있어요.



그리고 다시 카드들을 상자에 넣으며 놀아요~

망가져도 부담없는
돈 안드는 엄마표 놀이 교구입니다.


         

상자를 바꾸어주었어요.
구멍이 더 작아져서 카드를 세로로 세워야만 구멍으로 들어갑니다.
처음보다 난이도가 조금 올라갔지만
어렵지 않게 놀이할 수 있었어요.





소근육과 집중력 발달에 좋은 이런 일상생활놀이는
집에 있는 물건들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응용 가능합니다.
면봉, 이쑤시개, 빨대 등을 과자통이나 양념통에 넣으며 놀이해 볼 수 있어요.
엄마가 주방에서 식사 준비하는 동안
아기는 엄마 옆에서 폐품을 활용한 놀이를 하면 문센놀이가 따로 없지요.



+

브런치 매거진 [엄마보다 더 좋은 선생님은 없다.]를 통해 연재가 계속됩니다.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엄마표 놀이가 궁금하시다면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

다음에 이 글을 다시 읽고 싶다면 하단에 있는

♡ like it (라이킷)하시면 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휴지심과 종이컵으로 꽃화분 만들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