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육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엄마표 몬테소리 일상생활놀이
- 다양한 형태의 도형에 관심을 가진다.
- 바느질하는 방법을 알고 즐겁게 해본다.
- 손가락의 근육 조절력을 기른다.
-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른다.
- 집중력과 독립심을 기른다.
- 펠트지 또는 EVA
- 털실
- 플라스틱 돗바늘 또는 이쑤시개
- 펀칭기
- 스팽클 또는 빨대
- 가위 또는 칼
펠트지를 동그라미 세모 네모 별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모양으로 오리고
펀칭기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아이의 소근육 발달 정도에 따라
바느질판의 크기 및 구멍의 간격을 조절해주세요~
모양도 색감도 이쁜 바느질판을
여유있게 준비해주세요~
가장 먼저 바늘에 실을 꿰어 줍니다.
돗바늘은 구멍이 크지만
아직 돗바늘 구멍으로 실 꿰는 것이 어려워
투명 테이프로 고정하여 바느질 했습니다.
실은 두 줄로 해도 되고 한 줄로 해도 됩니다.
스팽클이나 빨대 등을 이용하여
실이 빠지지 않게 고정시켜 줍니다.
이 부분은 아이 혼자 하기 어려우니 엄마가 도와주세요.
바느질판의 구멍에 바늘을 꽂고 반대쪽에서 잡아 당깁니다.
바늘이 나온 구멍에서 옆의 구멍으로 다시 바늘을 끼웁니다.
같은 방법으로 바느질을 합니다.
아이가 바느질을 완성할 때마다
거실과 방 여기저기 붙여서 전시를 하더라고요.
그 아래에는 창의적으로 만든 레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햇살이는 자신의 만들기 작품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졌어요.^^
아이의 바느질 작품을 모아서
햇살이방 벽에 붙여보았어요.
여기 저기 흩어져 있을 때보다 모아놓으니 더 근사하고 이쁘네요.
엄마가 바느질 한 것과 햇살이가 한 바느질을 다 모아서
한 곳에 전시를 해보았어요.
아이의 작품이 더욱 돋보이네요.
엄마 눈에는 어설프고 도대체 무엇을 만든 것인지 알 수 없을 때조차
아이의 작품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칭찬해주기.
아이의 작품 전시하기.
아이의 작품 함부로 버리지 않기.
일정기간 전시한 후, 새로운 작품이 생겨서 전시 공간 부족하면 아이와 상의 후 버리기...
아이는 더욱 자신감이 생겨 점차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나올 거예요.
종이 바느질도 할 수 있어요.
돗바늘이 없을 때에 이쑤시개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돗바늘이나 이쑤시개로
미리 종이에 구멍을 뚫어 놓고 바느질을 하면 편합니다.
펠트지와 달리 종이 바느질을 할 때에는
투명 테이프로 고정할 수 있어서
아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할 수 있습니다.
바느질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은
동그라미 세모 네모처럼 단순한 모양으로 시작해주세요.
또한 펠트지보다는
매듭을 짓지 않아도 되는 종이를 이용하면 쉽게 바느질 할 수 있습니다.
끝이 날카롭지 않은 플라스틱 돗바늘을 사용하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바느질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만든 모양 바느질판입니다.
바느질판이 필요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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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과 재질의 바느질판을 이용하여
창의적으로 바느질을 하면서
소근육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작품으로 아이의 방을 꾸며주면
아이의 자존감도 높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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