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길러주는 엄마표 미술놀이
문구점에 갔더니 스크래치 종이를 팔더라고요.
우리 어릴 적에는 하얀 도화지에
빨주노초파남보 알록달록 크레파스로 색칠하고 나서
다시 그 위에 검정색 크레파스로 팔 아프도록 칠해야 했었는데 말이죠.
한 번쯤 크레파스로 직접 스크래치 종이를 만들어서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겠지만
미취학 아동들은 스크래치 종이 사서 그림 그려보면 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스크래치 종이 크기도 다양해서
스케치북 크기도 있고
작은 수첩 크기도 있고 그래요~
저는 수첩처럼 스프링도 달려있는 것을 골랐어요.
나중에 자동차로 이동 할 때 차 안에서 놀이하기에도 부담없고 괜찮아보였어요.
- 스크래치 기법을 안다.
-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스크래치 기법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표현해본다.
- 스크래치 종이
- 끝이 뽀족한 막대, 이쑤시개, 점토 칼 등
스크래치 기법을 설명 듣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그림을 그릴 때와 그 느낌이 달라요.
선을 몇 번 긋기만 해도 느낌이 있어요~~~
아이의 표현에 의하면
검정색 안에 예쁜 색깔과 그림들이 숨어있는데 그걸 자신이 찾아낸다고 하네요.
다양한 미술 재료와 미술 기법을 경험해보면서
미술활동을 더욱 즐기게 되고
나아가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 기법 간단히 아이에게 설명해주니
아이가 알아서 그림을 잘 그리길래
엄마도 몇 장 그려보았어요.
스크래치 해보니깐 은근 재미있고
그림 솜씨 없어도 있어보이게 해줘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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