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과 공간지각력을 기를 수 있는 엄마표 미술놀이
- 하드 스틱을 이용하여 다양한 도형을 구성해본다.
- 하드 스틱을 이용하여 창의적으로 구성해본다.
- 입체적인 구성물을 만들면서 공간지각력을 기를 수 있다.
- 집중력과 독립심을 기른다.
- 칼라 하드 스틱(아이스크림 막대)
- 벨크로(까끌이와 보들이)
★★★
칼라 하드 스틱 1봉 사면
그 안에 색깔별로 골고루 들어있어서 놀이에 사용하기 좋았어요.
하드 스틱 너비가 좁은 것이 있고 넓은 것이 있는데
저는 1.7cm * 15cm 사이즈의 하드 스틱을 사용하였습니다.
동네 마트나 다이소에는 없어서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아이스크림 막대라고 검색하면 안 나오고
하드 스틱 또는 컬러 하드 스틱 이라고 검색하셔야 합니다.
일반 벨크로보다는 원형 벨크로를 사용하면
놀이에 사용하기 보다 간편합니다.
하드 스틱 끝부분에 원형 벨크로를 붙여줍니다.
하드 스틱 양 끝에 까끌이를 붙여줍니다.
하드 스틱을 뒤집어서 양 끝에 보들이를 붙여줍니다.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하드 스틱으로 다양한 모양의 도형을 구성해봅니다.
삼각형은 선 3개, 꼭지점 3개
사각형은 선 4개, 꼭지점 4개
오각형은 선 5개, 꼭지점 5개...
기본 도형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그냥 아무렇게나 스틱을 붙여 나가다가
우연히 숫자 5 모양이 나왔어요.
그래서 숫자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숫자 5는 거꾸로 하면 숫자 2가 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0부터 9까지 모든 숫자를 만들 수 있어요.
처음에는 마름모를 만들었다가
가운데에 스틱을 하나 더 붙이더니 다이아몬드라고 하네요.
하트가 완성 된 것인줄 알았어요.
아직 할 게 많다고 하네요.
고민을 하며 만든 "특이한 하트"입니다.
대부분의 작품 제목은 햇살이가 직접 짓습니다.^^
왕관을 만드는 데
이번에는 많이 남았다네요.
무엇을 하려고 그러지... 궁금하더라고요.
엄마는 늘 재료만 준비해주고
아이가 마음껏 할 수 있게 지켜봐줄 뿐입니다.
스틱을 겹겹이 쌓아서 만드는 것이군요.
완성된 왕관입니다.
스틱을 여러 겹 쌓아서 만드니
입체감이 느껴지네요.
스틱을 겹겹이 포개어 왕관을 만들면서 약간의 입체감을 느끼더니
이번에는 아예 조형물을 만드네요.
스틱을 두 개씩 같은 방향으로 붙여서 위로 쌓아 올렸어요.
이런 모양이 만들어졌어요.
옆에서 보면 이런 모양입니다.
하드 스틱을 쌓아
입체적인 구성물이 나오니 아이도 신기해합니다.
8살이 되면 자신이 다니게 될 학교라네요.
처음에는 이 정도에서 마무리 될 줄 알았는데
점점 학교 건물이 커지더라고요.
초등학교 가는 것에 대해 엄청 기대하는 것 같아요.
그리기나 만들기에 초등학교가 가끔 나오네요.
그런데 햇살아~ 지금이 제일 좋을 때란다~~~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국화꽃을 심은 화분을 표현해봤어요.
몇 천원이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미술 재료인
하드 스틱과 벨크로.
이 두 개만 있으면 수놀이도 미술놀이도 될 수 있어요.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마름도
다양한 도형을 구성해봄으로써
삼각형은 선이 3개, 꼭지점도 3개
사각형은 선이 4개, 꼭지점도 4개
오각형은 선이 5개, 꼭지점도 5개
각각의 도형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크레파스나 물감 없이도
하드 스틱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면적인 미술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구성물을 만들면서
공간지각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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