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들이 참 부러웠다. 그 말을 스스로 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멋져보였다. 내내 맴돌았다. 깊고 컴컴한 우물같은 곳에서 부디 벗어나 깊고 환하고 밝은 기운을 뿜어내고 싶다. 내내 떠들고 웃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그런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 내내 정말 대화가 가득하고 미소가 가득 번졌다. 사람들을 만나니 행복으로 채워진다. 글보다 말이 약한 사람인지라 오래도록 곱씹어보다가 한글자 가득 담아 뱉어내본다.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멋지게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