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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모카 Nov 18. 2021

반려동물 사전) 아자와크


아자와크


[Azawakh]







대표

사진 삭제



크기 60-74cm, 무게 15-25kg, 대형견, 털 종류 : 단모








◎ 역사



아자와크는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출신의 수렵견이에요.



약 3,000년 전에 사하라 중앙 지역의 고대 이집트 벽화에도 등장하는 역사 깊은 고대 견종이죠.



아자와크는 주로 투아레그, 다하우나하크, 푈 족에 의해 길러졌으며, 건조해지는 기후를 피해 유목민들과 함께 사헬 지대 부근을 이동하며 살던 중 아자와크 골짜기 인근에 정착하며 농사와 사냥을 하며 살았고, 그에 의해 견종 이름도 아자와크가 되었죠.



투아레그족 사이에서는 '오스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해요.



근래까지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만 주로 길려져,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없던 아자와크는, 1968년 군인들과 함께 유럽으로 유입,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1980년 미국에도 소개되었죠.



◎ 성격



아자와크는 매우 민첩하고 집중력이 뛰어나며 냉담한 편이에요.



낯선 사람에게 있어 조금 내성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가족으로 인식한 사람 또는 자신, 가족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다고 판단이 된 사람에게는 매우 다정하며 애정이 많은 편이죠.



아자와크는 과거부터 사람(유목민) 들과 함께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어린아이를 포함한 가족 모두와 잘 지내고 가족들을 잘 따르는 성격이에요.



◎ 외형적 특징



길고 가는 목 위로 폭이 좁고 길이가 긴 주둥이를 지닌 평평한 머리가 특징이에요.



또한 키에 비해 몸무게가 가벼워 특유의 날씬한 체형을 지니고 있죠.



길고 얇은 끝이 흰 색인 꼬리는 평상이 아래로 쳐져 끝만 살짝 위로 말려 있지만, 놀이를 하거나 흥분하면 등 위로 올라가는 게 특징이죠!



◎ 관리 및 건강



아자와크는 활동적인 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2일에 한 번은 산책과 운동을 시켜야 하고, 매우 빨리 달리고자 하는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운동장과 같이 장애물이 없는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게 해줄 필요가 있죠.



털 관리 부분에서는 매우 적은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아자와크는 털이 짧고 냄새가 거의 없는 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정도의 그루밍이 필요하고, 목욕 또한 자주 할 필요가 없죠.


가끔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고, 냄새가 날 때 물 목욕을 해주면 돼요.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아자와크는 대체로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추위에 매우 약한 편으로 기온 변화에 신경을 써야 하죠.


또한


심장마비


슬개골탈구


등 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죠.



지금까지 아자와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 아자와크는 존재 자체도 몰랐던 경우가 대다수에요.


하지만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뒤늦게 한국에 알려지게 되었죠.


현재는 국내에 단 1마리의 아자와크가 존재한다고 해요!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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