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전) 닥스훈트

닥스훈트

[Dachsh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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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13-25cm, 무게 4-13kg, 소형견, 털 종류 : 단모, 장모

◎ 역사

닥스훈트는 12~13세기 독일에서 쇼트 레그드 테리어를 오소리 사냥개로 개량한 견종으로, 닥스는 '오소리' 훈트는 '개'를 의미하는 뜻이에요.

닥스훈트는 짧고 강한 다리로 사냥감의 굴을 파내서 그 안으로 들어가는 역할을 했으며, 더 크기가 큰 사슴이나 여우를 쫓는 역할도 해왔죠.

유럽에서는 아직도 종종 사냥을 하기 위해 기르기도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정용 반려견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스무스, 와이어, 장모 등 3종류로 나누어져 있던 닥스훈트는 17세기 초 하나의 품종으로 인정되었고 지금 흔히들 알고 있는 소형견 닥스훈트는 20세기 초 독일에서 토끼 사냥을 위해 개량된 견종이에요.

◎ 성격

닥스훈트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매우 용감하고 자신보다 덩치가 큰 동물에게 맞서는 친구예요.

비교적 사교적인 성격을 띠지만 종종 낯선 사람과 다른 견종들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일 때도 있죠.

몇몇 닥스훈트 애호가들에 따르면 닥스훈트는 장모, 단모에 따라 성격에 차이가 있다고 해요.

장모는 얌전하고 사교적이지만, 단모는 장난기가 많고 공격적이라고 하죠.

◎ 외형적 특징

닥스훈트는 흔히 '소세지 하운드', '핫도그'라고 불리죠.

긴 허리와 짧은 근육질의 다리가 닥스훈트의 특징!

◎ 관리 및 건강

닥스훈트는 매우 영리한 편이지만 훈련에 있어 어려움이 따르는 친구예요.

헛짓거나 무는 성질이 있고 배변 습관을 들이기 어려워 유년기부터 단호하게 훈련을 할 필요가 있죠.

닥스훈트는 활동량이 많아 2일에 한 번씩은 산책을 나가야 하고 적절한 운동을 해줘야 비만을 예방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개와 산책을 자주 할 수 있는 가정에서 키우면 좋고 그렇지 못한 가정이라면 마당이 있는 집이 좋죠.

털 관리 부분에서는 적당한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닥스훈트는 간혹 해주는 마사지나 빗질 외에는 별다른 털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아요.

장모종의 경우엔 매일 빗질 하는 것이 좋지만 단모종의 경우 적당한 빗질을 해주면 되고, 일 년에 두 번 정도만 털을 깎아주면 되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닥스훈트는 대체로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긴 허리로 인해

추가판탈출증

을 비롯한 척추 질환

에 매우 취약한 견종이에요.

때문에 계단이 많은 집에선 좋지 못한 선택이고, 몸무게를 상시 측정해서 비만을 방지해야 해요.

지금까지 닥스훈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닥스훈트는 매우 사교적이고 영리한 친구예요.

하지만 고집이 다소 센 편이라 주인의 말을 잘 이해하지만, 이를 고치려고 하진 않죠.

그렇기 때문에 유년기 때부터 꾸준히 그리고 단호히 훈련해야 한다는 점!

절대 잊지 마세요!!!!!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