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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모카 Oct 22. 2021

반려동물 사전) 비글


비글


[B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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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30-40cm, 무게 9-12kg, 중형견, 털 종류 : 단모











◎ 역사



비글은 수백 년 동안의 역사를 간직한 가장 친숙한 견종 중 하나에요.



한 견종 학자에 따르면, 비글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한 건 1400 년대 초쯤이라고 해요.



비글의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해요.


폭스하운드에게서 유래했다, 비글에게서 폭스하운드가 유래되었다 등등



그중 고대 그리스로부터 사냥개로 동원된 개들이 로마 시대에 브리튼섬(영국)으로 넘어가 지금의 비글이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죠.



비글은 영국, 웨일스, 프랑스의 사냥꾼들의 사냥견 역할을 해왔어요.


주로 토끼 사냥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했고, 자칼이나 야생돼지 사냥에도 이용되었죠.



영국의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통치하던 시절에는 털이 빳빳하고 사냥꾼들이 주머니에 넣고 다닐 만큼 체구가 작은 비글이 등장했어요.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비글의 크기는 점차 증가했으나 당시 '포켓 비글'이라고 불린 소형 비글도 가끔씩 찾아볼 수 있죠.



◎ 성격



비글은 다른 견종이나 어린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견종이에요.



애착이 많고 활발하고 낙천적인 견종이죠.



사람과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남겨졌을 땐 늑대처럼 울부짖고 파괴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어요.



또한 비글은 과도하게 짖고, 배변 훈련 및 순종 훈련에 있어 어려운 편이라고 해요.



◎ 외형적 특징



비글은 근육진 탄탄한 체형을 가지고 있어요.



돔 모양의 머리와 각진 주둥이 넓은 코를 가지고 있죠.



양쪽 귀는 길면서 축 처져 있고, 가슴은 깊고 등은 곧으면서 높게 솟은 중간 길이의 꼬리를 가지고 있어요.



◎ 관리 및 건강



비글은 활동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견종이에요.


또한 사냥견 출신답게 돌아다니고 싶어 하는 습성이 있죠.



때문에 울타리가 쳐져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목줄을 채우고 2일에 한 번은 산책을 해줘야 해요.



털 관리 부분에서는 적은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비글의 털은 매우 짧은 편이에요.


그래서 관리에 있어서도 매우 쉬우며, 최소한의 손질과 목욕을 해주면 되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비글은 대체로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비만이 되기 쉬우므로 음식 조절과 운동량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죠.


또한


귓병이 나기 쉬우므로 항상 청결을 유지해 줘야 하고,


백내장, 녹내장 등 유전적인 안구질환을 조심해야 하죠.





지금까지 비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비글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집에 혼자 남겨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견종이에요.


또한 고집과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어서 유년기 때부터 꾸준하고 엄격한 훈련이 필요하죠.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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