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
[Chesapeake Bay Retriever]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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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53-66cm, 무게 25-35kg, 대형견, 털 종류 : 단모, 이중모
◎ 역사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의 역사는 매리랜드 해변가 부근에서 조난된 영국 배에서 뉴펄랜드 강아지 두 마리가 구조되었을 때인 1807년에 시작돼요.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는 오리 사냥을 유독 잘 해왔는데, 1880년대 중반의 기록에 따르면 하루에 오리 300마리까지 사냥이 가능했다고 해요.
이런 이유로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는 미국에서 인기가 좋았고, 이 견종의 열렬한 팬들은 비공식적으로 "체시"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했어요.
1885년 AKC의 인정을 받은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는 현재도 사냥견, 안내견으로 활약하고 있죠.
◎ 성격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는 다른 리트리버 종에 비해 사교적이지 않아요.
하지만 보통은 아이들을 좋아하고, 낯선 사람들에게도 친밀하죠.
또한 다른 동물과도 잘 지내지만 간혹가다 다른 개들을 향해 공격성을 보이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는 쉽게 훈련을 터득할 수 있으나 자신의 의지가 강한 견종이기 때문에 개를 처음 키우는 초보자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해요.
◎ 외형적 특징
전체적인 외형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수중 저항력이 있는 이중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겉 털은 짧고 물결 모양이고, 속털은 섬세하고 양털과 같으며 차가운 물에도 수영해서 오리를 물어 올 수 있도록 보호 기능을 하는 자연적인 기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죠.
또한 특유의 노란색, 호박색 눈을 가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 관리 및 건강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는 짧고 많은 산책보다, 한 번의 긴 산책을 선호하는 견종이에요.
보호자가 긴 산책을 시켜 줄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도시, 아파트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죠.
또한 물을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가끔 수영놀이를 하거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아요.
털 관리 부분에서는 적당한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는 평균적인 털갈이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그루밍을 해주면 되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는 매우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대형견에게 종종 보이는
고관절 형성부전
를 조심해야 해요.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줘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야 해요!
지금까지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는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리트리버와 마찬가지로 매우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며, 훈련 성과가 좋은 견종이에요.
하지만 다른 리트리버들에 비해 자신의 의지가 강하고 사냥견으로서의 성향이 남아있기 때문에 가정견 보다 전문 오리 사냥개로 더욱 선호하는 견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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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