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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모카 Oct 10. 2021

반려동물 사전) 래브라도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Labrador Retriever]







대표

사진 삭제



크기 54-62cm, 무게 23-34kg, 대형견, 털 종류 : 단모






◎ 역사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캐나다의 수렵견으로, 19세기부터 사람들과 함께 해온 견종이에요.



래브라도 리트리너는 과거부터 캐나다 최동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뉴펄들랜드 섬에서 어부들을 돕는 역할을 해왔고, 리트리버라는 이름답게 어부들이 펼쳐놓은 그물을 회수하는 일을 해왔어요.



이 모습을 보던 영국의 탐험가들에 의해 유럽에 그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고, 20세기에 들어서는 미국에도 소개가 되면서 미국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반려견이 되었어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퍼스트 도그'가 된 기록도 있어요.


1997년 태어나 빌 클린턴 대통령의 반려견이 된 '버디'가 그 주인공이죠.



이렇게 미국에서 인기몰이를 하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미국 켄넬 클럽이 해마다 발표하는 견종 인기 순위에 따르면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1991년부터 2018년까지 27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했었죠.



◎ 성격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감정이 풍부하고 사람에 대한 애정도 강한 견종이에요.



또한 머리가 좋고 훈련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줄 알기 때문에 훈련하기 쉬운 편에 속하죠.



이런 이유로 경찰견이나 맹도견 등의 작업견으로도 적합해요.



◎ 외형적 특징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그 어떤 견종보다 수영 능력이 특히 탁월해요.


특히 추운 지역의 바다에 뛰어들어야 했었기 때문에 털이 짧지만 빽빽하고 보온 능력이 우수하죠.



또한 털에 기름기가 많아 물기가 잘 묻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수영 능력은 꼬리에서부터 오는데, 두껍게 시작한 꼬리가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마치 수달과 같은 수달 꼬리를 가진 것이 특징이에요.



◎ 관리 및 건강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골든 리트리버와 같이 마의 2년의 기간이 있어요.


몸집이 큰 개가 활발하기까지 해서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곤 하죠.



하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매우 온순하고 얌전하며, 친화적인 반려견으로 변모하게 되죠.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회수작업하는 것을 좋아해요.


때문에 프리스비나 공놀이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활동성이 매우 높은 견종이 아니기 때문에 아파트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공간에서 키울 수 있죠.



털 관리 부분에서는 적당한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는 평균적인 털갈이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그루밍을 해주면 되죠.


또한 피모의 발수성이 강해서 손질이 간단한 편이에요..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인기가 높아지며 무분별한 교배가 이루어졌고 이때 생긴 유전적 질병들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고관절 형성부전


백내장


위염전


등을 뽑을 수 있죠.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줘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야 해요!



지금까지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크게 검은색, 노란색, 초콜릿색으로 나뉘어요.


그런데 이 중에서 초콜릿 래브라도의 수명은 다른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비해서 짧은데요.


그 이유는 초콜릿 래브라도를 탄생시키기 위해 동종교배를 수차례 진행 했고, 이 때문에 유전적 다양성이 줄어들어 질병에도 취약해진 탓이라고 하죠.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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