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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모카 Oct 08. 2021

반려동물 사전)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


[Curly Coated Retriever]







대표

사진 삭제



크기 62-68cm, 무게 32-35kg, 대형견, 털 종류 : 단모






◎ 역사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는 1700년대 시기에 기원한 영국의 수렵견이에요.



정확한 조상에 대한 기록은 없지만, 올드 잉글랜드 워터독, 아일랜드 워터 스패니엘, 뉴펄들랜드의 작은 견종, 푸들 등 여러 교배설이 남아있죠.



1860년 경 처음으로 잉글랜드 연방에 소개가 되었고, 리트리버 견종 중 최초로 반려견 쇼에 등장한 견종이에요.



리트리버는 보통 외모와 털 종류에 따라 차별성이 부여가 되는데, 컬리 코티드가 최초의 곱슬 털 리트리버이죠.



일부 견종 역사가들은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를 리트리버 계의 "블루칼라"라고 칭하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귀족이 아닌 밀렵꾼이나 사냥꾼들이 기르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이 때문에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는 다른 개들이 사냥하고 남긴 새들을 사냥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미국에서는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가 1900년 초에 소개가 되었으나, 비교적 인기를 끌지 못했고, 1994년 실시한 순위 종합에선 137 종 중 123위에 그쳤죠.



◎ 성격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는 온순하고 정이 많은 견종이에요.



아이들과도 잘 지내며, 홀로 지내는 것보단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죠.



또한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는 지능이 높아 훈련을 쉽게 시킬 수 있으나, 성장 속도가 더뎌서 다른 리트리버에 비해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어요.



사회적 면에서도 매우 친화적인 견종이지만, 다른 리트리버들에 비해 조금 더 경계심을 가지며, 유년기 시절 사회화 교육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 외형적 특징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는 질기고 방수가 잘 되는 곱슬 털을 덮고 있어요.



이런 외형 때문에 얼음 물에서도 잘 버티며, 가시덤불로 부터도 안전하게 몸을 지킬 수 있죠.



하지만 털이 매우 기름지기 때문에 털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죠.



◎ 관리 및 건강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는 뼛속까지 수렵견의 본성을 가직 있는 견종이에요.



때문에 매우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죠.



또한 성견이 되면 비교적 얌전해지는 다른 리트리버들과 달리 발랄하게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실내 (아파트)보다는 넓은 정원이 있는 곳에서 키우는 게 좋아요.



이런 성향 때문에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안성맞춤인 견종이죠.



털 관리 부분에서는 적은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의 털 관리는 매우 쉬운 편에 속해요.


일정 수준의 그루밍 만해주면 최고 컨디션의 털을 유지할 수 있죠.


일부 보호자들은 그루밍을 전혀 하지 않고, 가끔 목욕만 시켜준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는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유전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백내장


관절염


등을 조심해야 해요.




지금까지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컬리 코티드는 자신감이 있고 기민하며, 유순하면서도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견종이에요.


이런 성격 때문에 낯선 사람들에게도 친화적인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비해 그 경향이 낮지만, 또 이들과 다르게 혼자 어느 정도 잘 있을 수 있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견종이죠.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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